퍼플 앱플레이어 - 프로야구 H3 출시. PC에서도 야구 시뮬레이션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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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모바일 야구 시뮬레이션게임인 프로야구 H3가 정식 출시됐습니다.
 프야매(프로야구 매니저)의 기억을 되살리면서도 감독에서 한발 더 나아가 '구단주'까지 관리 범위가 확장된 야구 게임이죠. 선수 육성과 라인업 편성 같은 팀 운영뿐 아니라 구단 운영까지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

 그리고,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했듯이 프로야구 H3는 모바일 게임이지만 PC에서도 즐길 수가 있게 됐습니다. 바로 '퍼플 앱플레이어'를 사용해서 말이죠.

 뭐, 프로야구 H3를 비롯해 이번에 엔씨소프트에서 출시하는 작품들은 PC와 모바일 간 크로스 플레이를 중요시하면서 크로스 플레이 플랫폼인 퍼플 앱플레이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모습이니까요. 앞으로도 자주 보게 될 엔씨소프트 전용의 '앱플레이어'이기도 합니다.

 

 프로야구 H3는 선수를 뽑을 때 사용하는 '콜업 시스템' 외에도 이적시장, 구단경영 같은 다양한 시스템이 추가되었으며, 이런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면서 구단을 성장시키고, 선수를 관리하는 게 중요합니다.

 

 스킬 블록이 추가된 선수 성장과 타선에서 선수를 이리 맞추고, 저리 맞추면서 순서를 정해 효율을 높이는 타선 그래프 같은 기능도 건재하며, 이런 선수 관리부터 구단 관리까지 방대한 매니지먼트 콘텐츠를 퍼플 앱플레이어로 PC에서 더 리얼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매니지먼트 게임답게 전략 전술을 빠르게 반영하는 게 필요한데, 퍼플을 통한 PC 플레이는 더 큰 화면과 마우스를 통한 세밀하고 수월한 조작이 가능하기에 기대만큼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다양한 구단 운영 플레이 요소를 큰 화면을 통해 보다 리얼하게!

 완벽한 PC 플레이를 지원하는 퍼플 앱플레이어의 기본적인 기능 중에는 '프린트 스크린 키'를 누르면 바로 스크린샷이 저장되는 편의 기능도 있습니다.
 언제든 게임 중 필요한 장면을 바로바로 찍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게임은 스크린샷 찍기가 참 고달픈 기기다 보니... 개인적으로 소소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능 중 하나랍니다.

 

경기 중계나 하이라이트도 큰 화면에서 즐길 수 있다.

 물론, 다른 앱플레이어에서는 감상하기 힘든 최적화된 그래픽과 모니터 화면의 더 높은 해상도를 통해 보는 게임의 시각적으로 편안하다는 것도 기본적인 PC 플레이의 장점이지만 말이죠.

화면 잠금을 사용해 보안 강화

- 퍼플 앱플레이어를 사용하는 이유에는 그래픽, 최적화 외에도 기본적으로 보안에 대한 부분도 있습니다. 여타 앱플레이어와 비교해서 정보 유출이나 멀웨어나 백그라운드 프로그램 같은 부분에 불안감이 없답니다. 거기에 잠깐 자리를 비울 일이 있을 때는 화면 잠금 서비스로 계정 보안도 신경 쓸 수 있으니까요.

 퍼플 앱플레이어의 크로스 플레이 능력에는 사실 PC와 모바일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퍼플on'이라는 기능도 가지도 있습니다.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PC 퍼플 앱플레이어와 퍼플 모바일의 자연스러운 연동 기능입니다.
 다만, 아직 프로야구 H3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 나중에 추가될 예정이죠.

 

퍼플on으로 PC와 모바일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언제 어디서나 프로야구 H3!

 PC 퍼플 앱플레이어에서 실행 중인 게임을 퍼플 모바일이 설치된 기기에서 끊김 없이 플레이할 수 있게 만든 기능입니다. 게임을 종료하거나 재실행할 필요 없이 바로 모바일에서 이어서 즐길 수 있을 예정.

 또한 이 퍼플on에는 원격으로 PC 퍼플의 프로야구 H3를 실행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추가 예정인 이적시장 알림

나중에 추가될 기능 중에는 '이적시장 알림' 기능도 있습니다.
 이적시장은 프로야구 H3에서 열심히 키운 선수를 유저 사이에 서로 트레이드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이적 시장인 만큼 타이밍 싸움, 시간 싸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를 위해 모바일 퍼플을 활용해 게임에 접속하지 않고도 이적 상황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선수 판매 완료, 위시리스트 아이템 등록 같은 이적시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푸시 알림 외에도 라인업이나 구단 명성 같은 게임 정보 열람 같은 것도 가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나중에 업데이트되면 적극적으로 활용해볼 만한 시스템이죠.

또한, 게임을 플레이 하지 않아도 친구나 유저들과 소통을 할 수 있는 기능도 기본적으로 탑재 되어있습니다. 
 이 '퍼플talk' 기능은 언제 어디서나 다른 유저들과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기능으로 게임에 접속하지 않아도 친구나 이사회 회원들과 소통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고품질 음성 채팅도 지원하기에 퍼플talk을 활용한 대화는 또 다른 재미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한화는 화나일까? 최강 한화일까? 같은...그런 이야기.

 야구 시뮬레이션게임인 만큼 친구와 실제 야구 경기에 대한 이야기나 게임 내 팀 상황, 게임팁 등을 주고받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공간이니까요.

 

PC에서 돌리니 기본적으로 그래픽 품질이 높다.

 제가 가진 모바일 기기가 좀 구형이라 퍼플 앱플레이어로 PC에서 직접 플레이해봤습니다. '퍼플on'이나 '이적시장 알림'은 아직 추가되지 않았지만, 조만간 추가되지 않을까 싶더군요.
 앞서 말한 세밀한 조작감이나 큰 화면을 통한 리얼한 매니지먼트는 실제 플레이해보시면 금방 체감할 수 있습니다.

 그래픽 깔끔한 거야 두말할 필요도 없고, 화면이 크니 눈이 안 아픈 게 정말 좋더군요. 아쉽다면 이적시장이나 이사회가 '아마추어' 이상 올라가야 열리는 시스템이라 바로 체험하기는 힘들다는 점 정도.

 사양이 안 돼서 모바일 기기로 플레이하지 못하는 분이라면 바로 설치해 보시는 걸 권해봅니다. :)

아. 참고로 관련 이벤트로 '퍼플-프로야구 H3 런칭 이벤트도 있습니다. 간단한 실행 이벤트로 프로야구 H3를 PC 퍼플에서 실행하면 바로 50,000 PT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죠.

 게임 내 재화로 쓰이는 만큼 퍼플로 PC에서 플레이하면서 겸사겸사 받아두시면 좋을 것 같네요.

* 본 포스팅은 엔씨소프트에서 소정의 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