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일반

블러드스테인드 : 리추얼 오브 더 나이트 - (4)

by infantry0 2019. 7. 11.
728x90

블러드리스가 주는 블러드 스틸은 피를 흡수해 체력을 회복한다.

전투 중 피가 배경에 떨어질 때 말고도 배경에 흩뿌려져 있는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다. 회복량이 크지 않기는 해도 중반까지 저장용량과 비용 문제로 부족한 포션을 보조하기에 쓸만하다.


미용실처럼 지도에 따로 표시 안되는 지역은 파란색 마커로 표시해 놓는게 좋다.


 이 파란 마커는 블러드스테인드를 처음 시작한 사람이라면 지도를 보면서 궁금해하는 것 중 하나다. 개인적으로도 이게 뭔가했던건 마찬가지...

 이상한 곳에 파란색 표시가 떠있어서 '버그인가?', '숨겨진 장소 아닌가?'하고 고개를 갸웃거렸는데 좀 누르다보니 아. 마커구나라며 허탈했던 기억이 있다.


아무것도 모르고 블러드스테인드를 시작하면 100이면 100 처음에는 잘못 누르게되는 통과 의례(...) 기능.

 장비템 중에 안경이 있는데 안경에 따라서 시야 범위가 달라지기도 한다. 좀 더 큰 미리암을 보고 싶다면 뺑뻉이 안경을 쓰도록 하자.


 기차 안에서 플레이 중에는 석화 무기로 어쌔신을 공격했다니 바스러지지 않고 저렇게 멈춰버리는 버그를 겪었다. 연산 문제인지 메모리 누수인지 이 위치를 벗어나면 문제 없지만 이 근처에 계속 서 있으면 컴이 비명을 지르며 느려지는게 느껴질 정도.

 

 아직 추가 콘텐츠가 포함된 큰 패치가 나오지 않아서 버그들이 여전히 많이있는 편이니 세이브를 자주하는게 좋다.

 콘솔만큼 치명적인 버그는 없는 편이지만 가끔씩 터지는 페이탈 에러나 책장을 열 때 튕기는 경우가 있으니 세이브는 필수.


기차는 고정된 구간을 운행하는데 중간에 숨겨진 몬스터가 있다.

 숲이 있는 지역~철교 사이에서 등장하며 의자에 앉아서 창 밖을 바라 보고 있으면 눈을 게슴츠레 뜬 것 같이 화면이 변한다. 심장이 약한 사람이나 깜짝 놀라면 안되는 사람들은 주의할 부분.
 공략법은 안 알려준다. 열심히 죽어보자(...)


 기대했던 인버트 스킬을 사용해서 상하 중력을 바꿔 이동할 수 있지만, 기대했던 뒤집힌 성이 없다는 점이 매우 아쉽다.

 인버트도 유저에게만 적용이 되기에 몬스터들 위치가 역전되지 않아서 보기에도 썩 좋지 않다고 느껴진다. 뒤집힌 성까지 나왔다면 아무래도 개발과 기획에 더 오랜 시간이 걸리기는 했겠지만...


 후반부 샤드 중에 숨겨진 위치를 볼 수 있는 것이 있는데 최초 범위가 다소 좁다. 시각적으로 보이는 건 좋은데 요정의 고코다요!와 크게 다르지 않은 느낌.


 품질과 레벨을 올리면 상당히 커지지만... 사실 그 때 쯤이면 이미 부술 수 있는 벽은 대부분 부순 뒤라서 큰 의미가 없다.

 참고로 이 샤드를 사용할 때 부술 수 있는 벽 표시와 적에게 맞아서 튕겨나와 벽에 부딫혔을 때 벽에 금간 효과가 동일하다. 금간 효과는 금방 사라지긴 하지만... 둘 다 모두 밝게 빛나기에 숨겨진 조건이 있는거 아닌가 착각할 가능성도 있다.

 전투 도중에 벽에 부딫히면서 '어? 벽에 빛이 났는데 왜 지금은 안나지?' 하고 궁금해하지 말도록.


 장비는 아이템 드랍과 샤드 드랍, 돈 드랍 모두 셋팅이 조금씩 다르지만 중요한 것은 LCK. 즉 럭(Luck) 수치다. 나중에 있을 파밍을 위한다면 Lck 수치 위주로 세팅을 하고 조금씩 반지와 샤드만 바꾸면 된다.

 75~80%까지 맵을 밝히고나면 더 이상 갈 곳이 없다. 이 때 정도면 하이 점프를 비롯해 어지간한 스킬을 확보했을텐데...

 여기서 갈 곳은 종탑에 있는 대성당 지역이다. 그 중 가장 왼쪽에 있는 곳으로 하이점프나 인버트로 갈 수 있다.


 이런 구간을 지나가야 다음 지역으로 갈 수 있다. 여기를 지날 때 이거 진행 구성이 왜이래 하면서 몇 번의 시도 끝에 슬라이딩과 물약 신공으로 넘어갔다.

 첫 구간에서는 물약을 적게 먹고 슬라이딩 또는 백스텝과 데미지 반동으로 넘어갈 수 있지만 두 번째 구간은 물약이 필수. 요정을 통한 회복도 함께 해주면 좋다.


하이 점프를 활용해 찾기 시작.반대 쪽에서 겟!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편하게 가려면 쌍룡의 탑에 숨겨진 이지스의 갑옷을 입수해서 입어야 했던 것. 이지스의 갑옷은 가시나 톱날 같은 함정에 무적 판정이 있는 물건으로 이후 이동을 마음껏하는데 도움이 된다.


막힌 곳을 뚫고 지나가면 솔직히 좀 뜬금없는 동양 마도 연구동이 나온다.

 일본풍으로 도배된 곳으로 와패니즈에게 인기있을만한 연출이 있는 구간도 있다. 맵 전체로 보면 분량 자체는 적은 편인데다가 분위기도 전혀 달라서 이게 뭐지 싶다.


참월을 위해 끼워넣은 듯한데... 정 넣으려면 일본 요괴들 일부를 넣거나 했다면 어땠을까 싶다.


 이 지역에서는 뇌우의 깃털을 주는 하겐티가 나온다. 비교적 후반에 나오는 재료라서 파밍 노가다는 열심히 해야한다.


 참고로 비슷한 초반 몹 중에 '자간'이 있는데 이 녀석도 조리에 필요한 재료 때문에 파밍을 자주했던 녀석이다.

 재미있는 건 이 녀석은 죽이지 않고 등에 타거나 하면 라이트 엘리멘탈을 호출한다는 것. 보통 한 두방에 죽는 녀석이라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

 다리 위에서도 어째서 라이트 엘리멘탈이 등장하나 궁금했다면 이유는 바로 자간 때문(...)


이 동네에는 도편수라는 강력한 서브 보스 방이 있다.

 어지간한 레벨이나 장비로는 금방 깨기 힘들 정도로 강력하다. 어느정도 레벨을 올리고 버틸만한 방어구와 강력한 무기가 장비 됐다면 도전하는게 좋다.


 개인적으로 도편수 상대할 때 사용한 것은 강력한 대검류 무기와 비스트 가드. 완벽한 방어는 안되지만 전방으로 던지는 칼은 방어할 수 있고, 이동도 가능하기에 충분히 딜이 된다면 귀족 데몬 소환 전에 제거하는 게 가능하다.


악마성 메트로배니아를 했다면 퀘스트에서 볼 수 있는 익숙한 이름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