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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뮬관련

[PCSX2] 일기당천

by infantry0 2009.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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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당천 샤이닝드래곤

선택화면


  다른걸 다 빼고 오직 싸우는 아낙네들이 등장하고 다양한 서비스씬으로 유명한 일기당천
(일기당천(1기),  일기당천 Dragon Destiny(2기), 일기당천 Great Guardians(3기))
그래픽...모델링을 보면 아시겠지만... 무난하게 잘 돌아갑니다.

스토리모드의 대화장면

뭐 무감흥의 보여주기


타이틀 상태에서 메뉴를 보면 물음표로된 2개의 모드란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활성화 된 건 스토리모드와 미션 모드.

...여포

조운...


스토리모드는...약간의 육성시스템이 포함되어 있지만... 지루합니다.
패턴은 쟈코가 4명씩 나오는 진입단계를 거쳐 보스전을 치르는 것으로 캐릭터 하나의 이야기를 클리어하는 도중에 질려버릴 정도로 자주 싸웁니다. 날리기 공격의 경우는 그나마 좀 나아보이지만 전체적으로 타격감도 별로 좋지 않습니다.

대사는 빨리 넘어가!

에잇 에잇



이 게임의 유일한 덕목이라면 원작을 흉내낸 아슬아슬한 의복 재단 하기정도.

 적을 공격해 타격을 주거나 적에게 공격받아 데미지를 입게 되면 에너지 아래에 게이지가 차게 됩니다.
 이 게이지는 체력을 회복하는데 쓰거나 사무라이 쇼다운의 분노 게이지처럼 폭발시켜 일정시간 리액션-공격을 받았을 때 멈칫하는 모션류-을 취하지 않게 됩니다.
이렇게 폭발시키 상태에서 상대를 잡으면 탈의용 공격이 들어가는데...
...뭐 어차피 모델링이 받쳐주지를 않아서 밋밋할 뿐이죠.
 
  그것 외에 커맨드형 기술이라고 할 것도 없어서 일본 게임중 흔한 캐릭터성을 이용해서 급하게 만들어낸 그저그런 작품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삼국지 영웅들이 일본게임에서 참 피해를 많이 보는군요. 일기당천에, 연희무쌍에...=_ =
그외의 스샷들 몇가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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