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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스피어 - 모바일 횡스크롤 액션RPG에 나타난 신성

by infantry0 2017.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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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퀄리티 그래픽을 자랑하는 드래곤스피어(Dragon Spear)가 마침내 정식 출시 됐습니다.

 '드래곤 스피어 : 악몽의 주인'은 게임투게더에서 제작하고 엔터메이트에서 서비스하는 횡스크롤 액션RPG 게임입니다.

 이미 출시 전부터 양질의 그래픽과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였던 작품이죠.


- 처음에 서버를 고르게 되는데요. 기본인 대한민국 서버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대한민국 서버를 선택해야 공식 카페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참여 할 수 있고, 쿠폰 역시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실수로 다른 서버를 고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게임을 시작하면 거너, 기사, 격투가, 검사, 암살자, 마법사 중 한 명을 골라서 게임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래픽 완성도는 이 캐릭터 선택 화면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직접 플레이해보시면 생기있게 움직이는 영웅들과 캐릭터 선택을 하면 부드럽게 움직이는 카메라 효과에 감탄하실 겁니다.

 

제가 사전예약 때부터 마음에 들어 했던 캐릭터는 암살자였는데요. 선택 화면에서 그 모습을 보고는 바로 선택했습니다. 귀여운 외모가 참 마음에 들더군요. (결코 네코미미 때문이 아닙니다...)


아. 그리고, 캐릭터는 선택 후에도 손쉽게 다른 캐릭터로 바꿔서 육성하고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1레벨부터 키워야 하지만 다른 게임들처럼 캐릭터 생성에 제약이 강하다거나 복잡한 단계를 거치지 않습니다.

아예 로비화면에 '영웅 선택 화면으로 가기' 버튼이 있을 정도니까요.


 단지 캐릭터 선택화면으로 되돌아가서 플레이할 캐릭터만 선택하고 이름만 적으면 바로 다음 게임 시작입니다.


  다만 기본적인 우편이나 인벤토리, 게임 진행 상황 등을 공유하지는 않기에 보상을 받을 때는 조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두 번째로 마음에 들었던 로키를 잠깐 키웠는데... 마침 접속할 때 출석 보상을 받아버려서 영원히 해당 보상이 로키에게로 가버렸거든요. S급 강화석이었는데... ㅠ _ ㅠ

부드러우면서 자연스러운 그래픽 디자인

드래곤스피어는 2D형식의 횡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뛰어난 그래픽을 자랑합니다.

 손으로 직접 그린 배경과 캐릭터들, 여기에 화려한 타격과 스킬 이펙트가 섞이지만 어색하거나 붕 뜬 곳이 없습니다. 상당히 공들인 느낌을 받을 수밖에 없죠.

 이쪽 계열에서 끝판왕이라 불리는 '바닐라웨어'의 영향을 많이 받을 것 같더군요.


오른쪽 위에 있는 카메라 버튼을 눌러 2배율로 변경하면 꼼꼼한 그래픽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일반 시점과 2배 확대 모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서 언제든지 아름다운 그래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배율 모드는 직접 플레이할 때는 조금 답답하긴 하지만 자동 전투(Autoplay) 상태에서는 보는 맛이 확 올라갑니다.


 하지만, 스토리 이벤트는 기본적으로 일반 시점에서 보기 좋게 진행되니 게임을 하실 때는 넓게 보는 일반 시점이 좋습니다.


종모양을 터치하면 쿠폰 항목이 나온다. 편의성이 매우 좋은 편.

:: 드래곤스피어 공식 카페 ::


 정식 서비스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쿠폰이 나오고 있습니다. '드래곤 스피어 오픈 기념 쿠폰' 처럼 12월 15일까지 매일 쿠폰이 공개되는 것이나 투표에 참여하고 추첨을 통해 보상을 얻는 이벤트도 있죠.


* 예를 들어 투표는 오늘(13일)까지만 진행되는 '이거줘요 이거!' 투표 이벤트가 있습니다.

참여하면 3명을 추첨해서 드래곤 스피어 뱃지 세트를 줍니다.


 여러 가지 이벤트에 참여하고 다양한 보상을 공식 카페를 통해서 꼭 챙기시기를...


공식 카페로 모여라! 이벤트(~12월 21일)

 이벤트 기간 내 공식 카페 가입자 수에 따라서 보상이 주어지는 이벤트로 정식 오픈 보상인 쿠폰은 카페에 공개되어있습니다.


18,000명 보상 쿠폰 ( DRAGONSPEAR )     //     20,000명 보상 쿠폰 ( FOOD )


 공식 카페는 현재 24,000여 명이 가입한 상태로 3만 명을 달성하면 'A급 이상 장비 소환권 1개'가 추가로 공개됩니다. 아직 가입 안 하셨다면 가입하셔서 3만 명 돌파에 도움을...


심연의 틈은 지역의 9개 레벨을 모두 S로 클리어해야 합니다.

스테이지 클리어! (~12월 20일)

 캐릭터 생성 후 노멀 7-10 스테이지ㅡ심연의 틈ㅡ를 클리어한 스크린샷을 촬영하여 공식 카페 [스테이지 인증 게시판]에 등록하면 됩니다. 서버명, 캐릭터 명을 꼭 적어야겠죠.

 이벤트 종료 후 참여자는 모두 A급 강화석 10개를 받습니다.


내가 바로 30레벨이다! (~12월 20일)

 30레벨을 달성하고 인증 스크린샷을 찍어서 [30레벨 인증 게시판]에 올리면 됩니다.

역시 서버명, 캐릭터 명을 함께 기대해야 하며, 이벤트 종료 이후 참여자 모두 펫 소환 상자 1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버그, 비켜! (~12월 20일)

 드래곤 스피어 플레이 중 확인한 버그를 [버그 제보 게시판]에 등록하면 참여 완료. 이벤트 종료 후 참여한 유저에게 장비 소환 상자 1개를 보상으로 줍니다.


PO공략왕WER (~12월 20일)

 드래곤스피어를 플레이하면서 알게 된 다양한 팁 또는 공략을 [팁&공략 게시판]에 등록하면 됩니다. 참여자 전원에게 장신구 소환 상자 1개를 보상으로~


펠디온 패션쇼 (~12월 17일)

 장비 또는 패션 아이템을 착용하고 스크린샷을 찍어서 [펠디온 패션쇼 게시판]에 올리면 OK.

주의할 점은 패션상점에서 미리 보기로 찍기는 안 되며, 서버명과 캐릭터 명을 적어야 합니다.

 3명을 추첨해서 장비 소환 상자 1개, A급 강화석 10개를 준다고 하네요.


그 외 쿠폰

OUR : 공식 카페 드래곤스피어 오픈 기념 쿠폰으로 오늘(13일)만 등록할 수 있습니다.

       음식 100개. 내일과 모레 공식 카페에서 나오는 쿠폰을 꼭 얻는 겁니다!

FIGHTING : 드래곤 스피어를 응원하자! 참여자 200명 달성 보상. 10,000 골드

VOTE : 영웅 인기투표 이벤트 보상

드래곤스피어는 그래픽만큼이나 액션에도 신경 쓴 작품입니다.

 타격 시 몬스터가 보여주는 리액션과 화려한 스킬, 과격한 폭발 효과가 분위기를 더해 줍니다.

 호쾌하면서도 빠른 액션과 리듬감 있는 기본 콤보, 스킬을 연속으로 사용하면서 만들어가는 자신만의 스킬 콤보도 매력적이죠,

 

 특히, 스킬은 레벨이 오르면서 새로운 스킬이 해제됩니다. 스킬은 기본적으로 4개의 스킬 버튼에서 자유롭게 넣었다 뺐다 할 수 있답니다.

 이를 통해 더 효율적인 스킬 조합을 위해서 원하는 스킬을 세팅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콤보액션이 다른 게임에 비해 원활합니다. 공격과 공격 사이가 길지 않는 이상은 거의 콤보가 끊이지 않기에 액션RPG 초심자도 충실히 콤보수를 높여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중간에 공격을 당해도 콤보 수는 이어지더군요.


- 영상은 앱플레이어로 찍었으며, 가상키에 엑박패드를 물려서 플레이했습니다. 패드라 손맛이 좀 더 좋더군요.


보는 맛은 좋습니다만... 효율이...

- 드래곤스피어는 자동 사냥도 지원합니다만, AI는 스킬을 마구잡이로 쓰기 때문에 효율적인 전투를 하려면 아무래도 수동으로 게임을 해야 합니다.

내 캐릭터에 필요한 옵션을 가진 장비가 어디 있을까?

또한 이 작품에서는 장비를 통해 특정 스킬의 피해량이나 공격력 등을 높일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덕분에 갈수록 장비를 구하는데 고민이 깊어지게 됩니다. 장비의 S등급에 붙은 고유 옵션도 해당 장비의 선택 이유가 되기 때문이죠

 드래곤스피어에서 장비는 종류가 상당히 다양합니다. 그리고, 여타 게임과 다른 부분도 많은 편이죠.

 그 다양한 장비는 또 세부적으로 가지고 있는 능력치가 다양하며, 같은 아이템이라고 해도 세트 아이템이 붙기도 합니다. 세부적 능력치가 달라서 항상 원하는 능력치 옵션이 붙은 장비를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장비의 레벨은 승급하는데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여타 모바일 RPG는 대부분 장비를 풀업하거나 추가로 풀강화를 해야 승급을 하는데 드래곤 스피어는 재료만 갖춰지면 언제든 승급시킬 수 있습니다.


 그럼 기본 능력치는 오르지만, 레벨은 승급 전과 동일한 레벨입니다. 11렙 C등급 아이템을 승급하면 11렙 B등급이 되는 방식.

 이렇게 등급이 올라가면 장비가 가진 능력치 옵션이 열리는데 이 과정에서 내 캐릭터에 필요 없는 옵션이 붙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스펙만 찾을 수도 없는 것이 장비는 외형을 바꾸어주는 역할도 하기 때문이죠.

장비는 착용하면 그대로 캐릭터 외형에 반영됩니다. 실시간 반영이죠.


장비를 바꾸면서 다채롭게 변하는 뮤의 외형

덕분에 캐릭터의 다양한 외관이 바뀌는 모습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는데요.

 만약 장비를 스펙 위주로 착용하면서 원하는 능력치를 손에 넣고 싶다면 원하는 외형은 '패션 상점'에서 코스튬을 사서 외형만 따로 입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



게임은 기본적인 모험과 도전하기 콘텐츠가 있습니다.

 모험은 9개의 스테이지와 1개의 심연의 틈이 존재하며, 9번째 스테이지는 보스전이죠. 각 스테이지는 모바일 게임이라는 것을 고려하고도 많은 몹이 한꺼번에 등장하며, 스테이지도 긴 편입니다.


 이 과정에서 나오는 스토리 진행도 흥미롭습니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왜 그렇게 되었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조금씩 밝혀지는 방식.

 뮤와 마녀 시엔라 사이에는 어떤 사건이 있었고, 뮤는 과거에 어떤 사건의 중심에 있었는지 궁금해질 수 밖에 없더군요.

대사창 위에 뜬 캐릭터 일러스트를 잘 보면 상황에 따라 표정이 바뀝니다.

 거기다 진행하는 스토리라인은 같아도 각 캐릭터가 성격과 목적에 따라서 조금씩 다른 대사와 반응이라서 같은 곳을 진행해도 색다른 느낌을 받게 됩니다.


궁극의 큐트함을 가진... 수염 소녀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의 캐릭터로만 진행해도 중간중간 함께 몬스터를 소탕하는 모습들이 나와서 다른 캐릭터의 성격이나 사용하는 스킬을 엿볼 수 있기도 합니다.


레벨과 장비 그리고 컨트롤을 요구하는 레이드.

 스테이지를 진행하면서 해제되는 도전하기라는 콘텐츠도 있습니다. 여기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것은 '레이드'인데요.

거대한 보스를 상대로 매칭된 파티원들과 함께 도전하는 곳입니다. 드래곤스피어는 체력 회복약이 없기 때문에 레이드는 그야말로 컨트롤이 필요한 곳이죠.


 저도 도전해봤는데 역시나 힘들었습니다. 제일 먼저 누워버렸죠. 패턴도 패턴이지만 생명력이 낮고, 조작 난이도가 있는 암살자를 선택한 탓도 어느 정도 있던 듯.

 물론, 가장 큰 문제는 제 손이지만요. 준비를 잘해서 다시 도전해 봐야죠.

- 레이드를 시작으로 챕터를 완료할 때마다 천공의 제단, 정령의 섬, 지하미궁, 암흑 투기장(PVP), 이계의 문이 열립니다. 앞으로 열릴 콘텐츠도 다양하네요.


그래도 재미있던 것은 역시 액션RPG가 가진 매력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기본적인 공격과 스킬을 통해 다수의 적을 몰아서 해치워버리는 맛 말이죠.

 드래곤스피어는 전통적인 횡스크롤 액션 게임을 모바일에서 잘 구현했고,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그래픽 역시 한몫했습니다.


액션과 비주얼 둘 다 잡은 횡스크롤 액션RPG라고 할까요?


그야말로 갑자기 떠오른 모바일 게임계의 신성!

 원하는 외형의 장비와 스펙을 통해 자유로운 꾸미기와 스킬 조합을 통한 개성적인 캐릭터를 만들 수 있죠. 화려한 액션과 감성적인 그래픽 디자인. 매력적인 캐릭터들, 여기에 다양한 게임 콘텐츠까지 있습니다.
 

  모바일에서 즐길만한 괜찮은 횡스크롤 액션RPG 게임을 찾으신다면 이 새로운 게임을 선택해 보시길 바랍니다.



* 본 포스팅은 엔터메이트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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