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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영웅전 - 마영전 신규캐릭터 델리아 릴리즈(+ GQ화보 공개)

by infantry0 2015.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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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영웅전이 누님들을 사로잡았던 헤기의 뒤를 이은 신규캐릭터 델리아(Delia)를 내놨습니다.

 이미 출시 전부터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기대되는 새로운 캐릭터로 회자되었던 델리아는 왕녀 출신에 자기보다 큰 대검을 휘두르는 검사 캐릭터.


 그리고, 로즈크러시(로즈 크러쉬?)라는 특수 기술이 많은 남성 유저들에게 기대감을 가지게 만든ㅡ그리고 만들고 있는ㅡ이력이 있습니다.


로즈 크러쉬는 영상 40초 정도에 등장하는 기술로 스스로 갑옷을 파괴(?!)해 투지를 불태운다는 설정.

1분 동안 투혼이라는 버프가 걸리며, 방어력과 공격 속도가 상승하는등 버프를 받는 스킬. 로즈크러시 장비 파괴 기술은 아머가 부서지는 마영전 특성상 바로 이너아머 노출이 이루어진다는 부분이 여러 남성유저들을 설레이게 하고 있다. 이너아머 구매도 왠지 늘어났을꺼 같은...


그런 인기 때문인지 '남성잡지 GQ with 제이코스 콜라보레이션'이 이루어졌습니다.

남성잡지 GQ와 JCos가 함께 만든 마비노기 영웅전 코스튬 플레이 '화보'를 우선 보시죠.

엠마 왓슨 느낌?!델리아 메인 의상 코스

신규 캐릭터인 델리아가 상당히 이쁨 받고 있다는걸 느낄 수 있는 콜라보레이션.


 아무래도 게임 관련 문화나 코스튬플레이 자체가 아직도 마이너한 느낌을 주는게 사실인데, 마영전 캐릭터 코스튬플레이 버전이 이렇게 남성잡지인 GQ에 실렸다는 자체가 조금 쇼킹한 일 같습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GQ화보는 인벤이나 루리웹 같은 게임 커뮤니티나 이슈를 다루는 커뮤니티에서 화제가되는 것도 아마 그런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화보에 등장하는 사진도 고퀄리티. 게임속 캐릭터 델리아를 현실적인 느낌으로 재현한 모습이 상당히 보기 좋습니다.


 델리아 캐릭터 모델이 잘 나오긴했지만, 역시 모델분들의 포스쪽이...더 확연하니까말이죠. 외국인 모델을 사용하면서 더욱 델리아에 충실한 모습이랄까요? 다만, 슴가쪽은 델리아가 너무 월등합니다.


특히 이 화보는 개인적으로 포스가 느껴집니다. 메인 의상이랄수 있는 파란색 의상도 좋지만 어딘가 고풍스럽고 어두운 모습이 참 마음에 듭니다.


의상 부분에서도 건틀릿 부분을 제대로 표현해주는 부분이 좋네요.



게임 속에 등장하는 델리아는 귀여운 감정 표현이 많은 캐릭터입니다.


초기에 공개됐던 모델링이 무표정하고 인형같기만 한데 비해서 실제 플레이해보시면 다양한 표정은 여타 캐릭터들에 비해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캐릭터 생성을 하면서 다양한 표정을 지어보이고 의상도 갈아입히다보니, 처음에 델리아 티저나 홍보 컷등을 보면서 느꼈던 밋밋하다는 첫인상이 대부분 사라지더군요.


그리고 캐릭터 자체가 은근히 볼륨감이 있습니다. 체형 조절을 하면서 가슴을 최대한 줄여보기도 했지만 바스트 모션은 여전했던걸 보면... 델리아라는 캐릭터가 볼륨감을 은근 강조하고 있는거라 생각됩니다.

커스터마이징에서는 GQ화보에 나온 의상 이외에 몇가지 델리아 의상을 입어볼 수 있습니다.

특히 노란색 교복 스타일 의상은 큐X랄까 하는게 생각나기도...

델리아에 매료안경은 사랑입니다.

 델리아의 게임내 스킬을 보면 초반에 당황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초반에는 정말 액티브 스킬이 없이 대부분 연계기 뿐이거든요.


 로즈크러시 같은 기술 다운 기술은 후반에 습득하게 되어 있습니다. 초중반에는 대부분 연계기로만 적을 상대합니다. 콤보식 연계기가 많기 때문에 일반 공격과 스매쉬(강공격)을 리듬감있게 엮어 써주는게 포인트.

일반 공격을 A 스매쉬를 B라고 하면...

A - B (반복 가능) , AA - BB , AAA - BB(B) 식으로 대검을 사용하는만큼 공격 폼이 크고 범위도 넓은 편입니다. 거리나 적 패턴에 따라서는 연계기보다 대쉬 중 B가 오히려 좋을때도 있습니다.


AA - BB나 AAA - BBB를 하면 마지막 타격에서 스테미너를 추가로 얻을 수 있으니 기억해두세요.


후반부에도 쓰려면 연습좀 해둬야...

짧은 시간이긴 하지만 가드기인 웨폰 가드라는 기술도 있습니다. 서 있는 상태ㅡ방향키 입력 없이ㅡ에서 회피기 버튼. SP 회복이 가능하고, 방어후 일반 공격을 하면 일반 공격 연타시 2타째 공격부터 들어갑니다.


대검의 거리에 맞는 반원~원형에 가까운 반경을 쓸어버리기 때문에 공격의 호쾌함은 상급입니다만 아무래도 기술에 딜레이가 있습니다. 이걸 얼마나 극복할 수 있냐가 후반부에 관건이 될 듯싶네요.


일단 목표는 이너아머 보기 로즈 크러시라는 기술을 언락하는 걸 목표로 잡아야 할 듯합니다. 새로 델리아를 키우기 시작하는 분들이라면 역시 목표는 저걸로 잡으시죠. 함께 아머파괴를 통한 버프기를 향해서...

어쩐지 가면라이더 카부터의 캐스트 오프가 연상되는 기술. 사실 장비파괴를 하면 방어력이 약해지는게 당연하겠지만... 미디어(만화,영화,게임등...)물에서는 보통 헐벗을수록 강하기(!)때문에 이런 효과도 이해 할 수 있다!! 귀엽고 이쁘면 된다는 그런 논리.

리시타 - 피오나 - 이비 -  카록 - 카이 - 벨라 - 허크 - 린 - 아리샤 - 헤기
그 뒤를 이어 등장한  델리아는 '도도한 느낌을 주는' 왕녀 라는 타이틀을 배경으로 가졌음에도 바스타드 소드를 사용해 시원시원한 액션을 보여주는 캐릭터입니다.


재미있는건 기존의 왕녀 이미지에서 벗어난 것도 특이한데...버서커 같은 전투 능력과 달리 감정 액션은 하나같이 귀요미 라니... 갭모에?


 애교 위주의 모션이 많아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시원한 액션 스타일은 누구에게나 마음에 쏙들 캐릭터입니다. 플레이 중이라 그런지 후반부에 어떤 기술들이 언락될 지 기대되는 부분도 상당합니다.


 참. 그리고 연계기 위주라 마우스 좌-우 버튼을 연타할 일이 많은 델리아인데요. 패드를 가지고 계시면 패드 플레이를 하시는걸 권합니다. 초반 다양한 액티브 스킬을 쓰는 캐릭터가 아니다보니 오히려 패드플레이에 매우 좋습니다. 새로 시작하는 분들은 패드를 일단 꺼내두세요.


델리아 업데이트 이외에도 복귀하는 분들에게는 신기한 요소가 꽤 많아진 마영전입니다.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는 온천 시스템또는 소각 시스템과 관련 이벤트라던가, 75레벨 캐릭터가 있으면 75렙 부캐를 키울수 있는 한정 이벤트처럼 말이죠.


 그리고, 일부러 신경쓰지 않으면 잘 모를 수 있는 일일 미션 시스템도 있습니다. 이건 오른쪽 하단 이벤트 메뉴를 눌러 들어가는데요. 4개 정도의 일일미션을 해결하고 보상을 받게 됩니다.

 근데 시스템 자체가 크게 눈에 띄지 않아서 모르는 분들이 꽤 있으니 복귀 또는 신규 유저분들은 참고 하세요.


마지막은 이걸로 마무리하죠. 마영전 오픈 콘서트 영상입니다.  해외에서는 게임음악 콘서트등 문화행사로서 큰 이벤트지만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행사죠.


 마비노기 영웅전을 플레이하면서 들어온 음악들을 오케스트라 라이브 버전으로 들어봅시다. :)

30일 사용 가능한 장비 + 버프 + 타임 이벤트까지...

 델리아는 새로 키워보세요. 이제 막 새로나온 캐릭터라 경험치 부스트가 엄청납니다. 빠르게 키울수 있는 시기니 마영전을 쉬고 계신 분이나 새롭게 플레이 해보려는 분에게 절호의 찬스니까요.


* 본 포스팅은 넥슨으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 받아 주관적 입장에서 작성 되었습니다.


(...)

부아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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