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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PG 크리티카 - 신규캐릭터 노블리아 공개, 올엠 자체 서비스로 전환

by infantry0 2015.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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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종료 -  2023년 4월 30일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이 겨울. 그래픽카드와 CPU를 갈궈 방안을 따뜻하게 덥혀줄(?) 게임들이 그리워지는 시즌이기도 합니다. 벌써 이런 저런 세일로 미리 비축한 분도 계실테지만...

 온라인 게임 위주로 알아보고 계신 분이라면 예전에 플레이했던 게임들도 한번쯤 떠올려볼만하지 않을까요?

 오늘 살펴 볼 게임은 MORPG 게임인 크리티카(Kritika)입니다. 초액션 MORPG인 크리티카는 올엠(All-M)에서 제작한 게임이죠. 모르는 분은 없을 것 같긴하지만 일단 3D 던파로 언급됐던 작품입니다.

 그 크리티카가 이번에 한번 하는(...) 한게임에서 벗어나 본가인 올엠에서 직접 서비스하게 될 꺼라는 소식이 있더군요. 여기에 '노블리아'라는 신규캐릭터(!)가 나올 예정이죠.

자체 서비스일인 12월 15일부터 보상 진행

:: 1000일의 추억을 나눠 줘! 이벤트 ::

 크리티카 서비스를 시작한 지 1000일(2013.2.26~2015.11.23)을 기념하고 여기에 더해 새로운 올엠 자체 서비스와 연동한 이벤트가 진행하고 있습니다.

 크리티카 응원 댓글을 올려 일정 목표를 돌파할 때마다 자체 서비스 혜택으로 돌아오게 이벤트인데 이미 10만명 이상이 참여 했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해보세요. 가볍게 예전에 찍었던 스샷등을 올리는 추억 모음 장소도 있으니 살펴보시는 것도 좋을 듯.

:: 신캐릭터 귀여운 노블리아 (스킬 영상) ::

 

 우선 신규캐릭터인 노블리아는 6번째 캐릭터로 이차원에서 크리티카의 세계인 키레노스 대륙로 들어온 인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판타지 소설이나 라이트 노벨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캐릭터 디자인이 압권.

판사님 저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 2차원이 아니고 異次元. 다른 차원 / 이계 출신. 함께 떨어진 아브릴은 누구일까 궁금하네요.
- 에클레어는 외전 캐릭터기에...정식 캐릭터로는 5번째. 근데 이계에서 왔는데 말이죠?

디자이너가 의심스럽다.

- 색만 바꾸면 고스로리틱한 의상에 트윈테일 거기다 마법봉(...)에 매카닉이긴 하지만 마녀 빗자루 대용 같은 물건을 보면...다양한 요소가 한 곳에 모인 듯한 인상입니다. 주로 덕이 많은 쪽으로 말이죠.

캐릭터 디자인은 약간 까칠한 귀족 영애 타입이지만 영상 속 스킬이나 모션을 보면 발랄하면서 실수도 자주하는 귀여운 말괄량이 같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개인적으로는 작은 몸집에 거대한 무기를 사용하는 캐릭터를 좋아하는데 취향에 직격했습니다. 안경이 없는건 좀 아쉽지만...

허리케인 볼!
화염작렬!

 스킬들도 어울리는 모습이긴한데 이계 출신 이라는 걸 어필하려는 듯. 상당히 독특한 스타일의 공격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허리케인 볼은 공모양의 바람 덩어리를 던져 적을 공격하는 기술이고, 화염 작렬은 적을 화염 구슬속에 휘말리게해 폭파 시키는 기술.

거대 무기와 여자아이 캐릭터 조합의 힘인가...

 1차 전직인 크리에이터는 G-6 어스퀘이크 머신, M-4 박격포, 매지컬 호른, 코드네임 슈팅 스타처럼 거대 무기를 소환해 사용하는 기술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무기를 소환하는게 크리에이터의 전투 컨셉이라는데 잘 어울립니다.

 

 다만 노블리아나 클리에이터나 전체적으로 범위가 넓고, 딜레이가 좀 있어보이는 기술들이 많아서 실제 게임에서 딜레이나 근접시 연계 또는 콤보등에서 어떻게 구현될지 매우 흥미롭습니다.

 

과연 필드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아바타 컨셉 원화도 노린것 같아!

노블리아 자체도 로리, 트윈테일로 매니악한 스타일인데... 마법소녀, 메카닉, 밀리터리등 덕스러운 설정이 매우 찰지게 연계됐네요. 노린건가?

 크리티카는 원작 자체도 캐릭터 퀄리티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노블리아는 꽤나 설정에 노력을 기울인 듯한 모습이 있네요.

 

 빨리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 공지가 나오기를 바랄뿐입니다. 뭐, 아마도 자체 서비스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말이죠.

 그 때문에 휴면 계정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자체 서비스가 될 때를 노려 복귀 타이밍을 잡으면 딱 좋을 듯합니다. 지금도 복귀해서 자체 서비스전 이벤트 보상을 받을수 있지만, 아무래도 신규캐릭터와 함께 자체 서비스 기념 이벤트 보상을 받으면서 산뜻하게 시작할 수 있는 시점이니 말이죠.

...자체 서비스에 당도한 것을 환영하오. 낯선 이여...

'올엠 자체 서비스'는 현재 한게임에서 개발사인 올엠으로 서비스 주체가 변경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동안에는 '한게임이 서비스를 맡고, 네이버와 넥슨에서 채널링을 하던 것'에서 '올엠이 서비스를 맡고, 한게임과 네이버, 넥슨이 채널링'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11월 5일~12월 11일까지 : 기간제 아이템 판매 일시 중단
            해당 기간 동안은 상품보관함에 소지하고 있는 기간제 아이템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

 

12월 7~9일 : 한게임 서비스 종료 및 데이터 이관을 위한 점검 진행

 

12월 10일 : 자체 서비스 프리 오픈
                게임, 홈페이지 로그인은 정상적으로 이용가능하지만 시범적 서비스 기간.

 

2015년 12월 15일 : 자체 서비스 정식 오픈

하지만 서비스 주체만 바뀔 뿐 기본적인는 그대로 유지된다고 하죠.

 한게임, 네이버, 넥슨에서 크리티카를 즐기는 유저들은 지금 사용중인 계정ㅡ또는 채널링 정보(캐릭터, 계정, 아이템 등)ㅡ 그대로 게임을 즐기면 된다고 합니다.

 

서비스 이관에 따른 복잡한 신청 절차를 생각했는데, 그런 부분이 없는게 좋네요.

- 다만 서비스 이관에 따른 점검으로 12월 7일부터 9일까지는 게임이 불가능. 또한 PC방 서비스는 차후에 따로 공지할 예정

- 서비스 이관시 캐릭터 정보와 달리 각 웹 업적 및 자유 게시판 등록 글, 스크린샷, 팬 아트등은 사라지니 작성글이나 필요한 스샷,이미지 백업은 해두는게 좋다는군요.

 지금의 크리티카는 초기 버전에 비해서 많이 달라졌죠. 최근에는 영석이나 펫 콘텐츠등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미진한 부분이 있고, 아무래도 서비스에서 개발사와 유저간 소통도 원활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번 올엠 자체 서비스는 이 부분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게 됩니다.

 개발사가 직접 서비스 주체가 되어 대응이 빨라질 것이라는 희망과 신속하고 빠른 문제해결과 친절하고 성의있는 소통과 대응을 기대하게 된다는 점에서 '그동안의 크리티카'보다 좋은 쪽으로 바뀔꺼라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죠.

 올엠 역시 '기본'에 충실한 운영. '시원한' 운영을 내세우면서 이번 자체 서비스에 의욕을 보이는 걸로 봐서는 크리티카의 차후 행보에 추진력을 얻지 않을까 싶습니다.

- 설문 기능을 가진 신규 홈페이지가 12월 10일 프리 오픈과 함께 선보일 예정.

눈에 확 들어올 것 같은 운영자 캐릭터.

- GM들을 통한 적극적인 유저와 소통. 그리고 크리티카 홍보를 통한 유저 추가및 확보!

- 쾌적한 게임 환경을 위한 버그, 렉등 수정, 관리, 업데이트 예정.

- 노블리아 공개, (구) 마법 부여 구슬 이슈 해결, 각성 시스템 개편과 요란 각성, PvP 밸런스가 조정되고, 새로운 PvP 맵 추가 업데이트등이 예고된 상태.

 그동안 유저들에게 문제시 된 부분. 최적화 업데이트 같은 것을 통해 더욱 좋은 게임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된다면 주류 게임으로 한발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개발사의 발언대로 문제된 부분과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 그리고 적극적인 소통과 홍보로 크리티카가 발전한다면 크리티카를 즐기는 유저입장에서도 기쁜 부분이 되겠죠.

15렙부터 갈 수 있는 이곳...근데 마을로 돌아가려면 채널을 리셋해야한다. OTL.


 일반 자체 서비스 준비를 통해 희망의 도화선에 불이 붙었습니다. 방안과 마음을 따뜻하게 덥혀줄 게임이 될지 두고봐야겠지만...

 

일단은 12월 15일 자체 서비스 이후 얼마나 유저들의 희망과 바람을 크리티카가 받아줄지 기대해보는 것만 남았네요. 자체 서비스와 함께 신규캐릭터 노블리아도 공개되길 바라면서 오늘 포스팅은 마쳐야겠네요.

 

복귀 유저든 새로 게임을 해보시려는 분이든 이번 자체 서비스 타이밍을 노려보세요. :D

 

* 본 포스팅은 올엠으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 받아 주관적 입장에서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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