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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일반

[기대작]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E3 플레이 영상 공개

by infantry0 2015.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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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A Starwars 홈페이지 ::


스타워즈 배틀프론트(리부트)가 E3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PS4 시연 영상.

- 영상은 워커 어썰트 모드로 아마도 AT-AT가 일정 동선을 진행하는 동안 제국군은 보호를 반란군은 파괴를 하는 방식으로 보입니다.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프리-알파 버전이며, 그래픽은 확실히 좋습니다. 정식버전이 어느정도로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그래픽과 모션, 효과만 보면 꽤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지난 스타워즈 행사 때 기대감을 확 꺾어놓는 통에 영상을 봐도 개인적으로는 끌리는 건 덜합니다. 그래픽에 비해 대규모 전장이라는 느낌이 없는데, 이건 배필때와 같습니다. 지역만 조금씩 이동하면서 유저들이 뭉쳐 싸우니 많게 보이고 복작복작 할 뿐 과거에 아무리 멍청한 A.I라도 화면가득했던 전장 느낌은 사라져버렸네요.


 그래도 멀티플레이 용도라면 점령전 보다는 좀 더 다이나믹한 게임 플레이가 기대되긴 합니다.

......싱글도 없고, 우주전도 없고, 행성도 4개 뿐이고, 그래픽 대비 볼륨감이 떨어졌고, 클론 시대도 없고, 직업도 없어졌지만......


 음악도 스타워즈 분위기를 내려고 애를 썼고, 마지막에는 루크와 다스베이더의 등장도 포스 있게 하시지만 뭔가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다운 분위기가 좀 퇴색된 느낌이 있습니다. 분명히 그래픽 효과는 좋은데 뭔가 빠진 느낌. (뭐 리부트니 아예 타이틀만 같고 다른 게임이됐습니다.)

- AT-AT와 넓은 지역에서 다른 병사들과 함께 진군하는 맛은 이제 다시 볼 수 없을 듯.

- 그리고 호스 전장에서 검은 슈트 차림의 루크가 등장하는 건 아무리 멀티 게임이라지만...후우.

  젠장. 파일럿 복장을 달라고!!!


 보는 내내 배틀필드로 내뇌 변환되는게 아무래도 선입견이 생겨버린것 같습니다. 여전히 기대작이긴하지만 처음 티저영상을 보고 두근거렸던 기분과는 다르네요. ㅠ_ ㅠ


- 영상은 타투인 서바이벌 코옵. 서바이벌 CO-OP 미션은 반란군만 플레이 할 수 있다고 합니다.(제약 제약, 자르고, 제약... 어휴) 인원은 알려지지 않았는데...영상으로보면 두 명?

  그래도 그래픽 덕분인지 둘 다 영상 아래 댓글을 보면 반응이 꽤 좋은 편입니다.

- 리부트 작품이니 원작의 향수는 멀리하는게 게임을 받아들이는데 좋겠습니다.

- 어디선가 24 VS 24라는 이야기가 있던데 소스 아시는 분은 댓글로 알려주세요. 제가 알고 있기로는 최소 8명 ~ 최대 40명(20대20) 전투입니다.

배틀프론트2 스샷과 비교해보면 그래픽 발전이 얼마나 빠른가를 확연히 느낄 수 있습니다.


좋은 그래픽과 SF 장르 FPS, 멀티플레이 위주의 게임스타일을 좋아하는 분에게는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원작을 플레이해보지 않은 분들. 또는 원작이 별로 마음에 안들었던 분들.

배틀필드 최근작으로 게임에 입문해 배필을 즐겨하는 사람들에게는 호감도가 높을 듯한 느낌.

추가>> 6월 25일. 예약판 스탠다드 에디션 52,800원, 디럭스 에디션 60,500원으로 가격이 올랐습니다.

  첫 시네마틱 트레일러 공개 당시... 예약가가 스탠다드는 48.000원, 디럭스 에디션은 55,000원이었는데, 그 사이 5천원이 뛰어올랐군요. 멋지군 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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