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바일

몬스터길들이기 - 모바일게임순위 상위권 모바일RPG의 첫 간담회 관련

by infantry0 2015. 6. 12.
728x90

 몬스터 길들이기(또는 몬길)는 넷마블몬스터(前 시드나인 게임즈)에서 제작하고 넷마블에서 서비스하는 모바일RPG게임이다. 동료 몬스터를 얻고 육성시키며 스테이지를 클리어해나가는 방식. 비슷한 스타일의 게임을 설명할 때 '몬길류'라고 말할 정도로 유명한 작품이다.


:: 몬스터길들이기 넷마블 페이지 :: & :: 공식 카페 ::


 몬스터를 동료로 만들고 3인 파티를 만들어 던전을 도는 모바일RPG 게임인 '몬스터 길들이기'가 지난 5월 30일 유저간담회를 그리고 6월 10일 관련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몬스터길들이기는 2013년 8원 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지금까지 서비스되고 있으면서도 아직도 모바일게임순위 매출순위에서 10위권에 랭크 될 만큼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게임이죠.


초기 베르나 서버와 작년에 추가된 비비안 서버.

  5월 30일 있었던 2주년 기념 유저 간담회에서는 다양한 유저들과의 질답과 차후 업데이트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더군요. 유저들과의 소통을 위해 개최된 간담회인 만큼 다양한 질답과 의견교환이 이뤄졌다고 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중요한 두가지 2015년 업데이트 예정 내용과 질답 관련 내용을 요약해 소개해봅니다.

2주년이라 그런지 최근에는 6성,7성 뽑기권을 지급하거나 신캐릭터 관련 이벤트도 진행중이더군요.

처음 하시는분들도 6성 몬스터로 시작할 수 있는 기회.


몬스터길들이기 공식 카페 캡쳐

간담회 관련 기사들에서 눈여겨 볼 부분은 바로 신규 캐릭터와 신규지역 업데이트 그리고 영웅대전 업데이트가 있습니다. 그 중 신규 캐릭터와 영웅대전에 대한 부분이 유저들의 관심이 큰 부분이죠. 또한 그만큼 빠르게 업데이트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추가될 신규 캐릭터(신규 몬스터기도...)들은 제2회 몬스터 공모전을 통해 지지를 받았던 캐릭터들입니다. 파동의 라엘, 신부의 다비,악플러 A, 마녀 플레아, 염화의 로아노 로 그 중 두 캐릭터는 지난 6월 10일 업데이트로 게임에 구현된 상태.

- 이 5종 캐릭터는 제2회 몬스터 공모전에서 당선된 유저 디자인을 바탕으로 만든 캐릭터들.

업데이트 이후 캐릭터 업데이트 이벤트가 진행중입니다. 공식 카페나 게임내 공지 참조.


- 신규지역과 관련 업데이트는 7월 말 경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신부의 다비는 합성 전용 캐릭터로 오직 '합성과 합성 후 다시뽑기', '7성 몬스터 재뽑기권'으로만 획득 할 수 있습니다. 지원형 캐릭터.


또다른 신규 캐릭터인 파동의 라엘은 상점 몬스터로 7성 뽑기(7성 제한 합성 다시뽑기, (재)뽑기권, 선택권, 융합, 소환서, 상점 뽑기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획득이 가능한 방어형 계열.


 두 캐릭터다 6월 10일 업데이트로 게임 내에서 살펴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아마도 간담회 이후 이렇게 바로 추가된 걸 보면 다른 캐릭터도 조만간 추가될 듯.


유튜브 캡쳐

신규 캐릭터/몬스터 추가 이 외에 유저들의 관심을 끈 것은 바로 영웅 대전이라는 게임 모드입니다.


'영웅 대전'은 몬스터 9종(3몬스터 1팀으로 구성되며 3팀)을 사용하게 되는 대규모 대전 모드.

3팀 VS 3팀으로 전개해 2팀이 승리하면 이기는 '3판 2선승제' PVP모드입니다. 직접 상대를 선택해서 대결할 수 있고, 이기면 순위가 바로 올라가는 방식으로 경쟁하게 된다는 군요.


기존에 있던 팀대전 보다 전략적인 재미가 있고, 그 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몬스터들과 전설장비를 재정비할 필요가 생긴 게임 모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만큼 강한 몬스터들이 많아야 상위권을 노려볼 수 있겠죠.


그 외 질답 요약


 이번 2주년 유저 간담회는 '마음과 마음이 통하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연 첫번째 간담회라 유저들과 소통하려는 모습이 두드러지는 모습니다. 참여하지 않아도 정말 긴~ 질답 리스트와 그만큼 성의 있는 답변이 있었다는 점이 긍정적이더군요.

 민감한 잠수함 패치라던가 알바 논란들에 대해서도 숨김없이 질문을 받고 답변하는 모습이 신선하네요.


 미숙한 운영에 대한 반성과 소홀했던 커뮤니티에 따른 소통과 운영에 좀 더 신경쓰겠다고 하니 차후 몬스터 길들이기 운영이나 발전방향에 기대해 볼 수 있는 부분이 될 듯 합니다.


 아래는 마지막으로 관련 질답 부분을 요약 또는 축약해 올려둡니다. 정말 길어요. 국산 게임중에 이렇게 질답 긴건 처음보지 않나 싶기도(...)

 기본적인 부분은 그대로 남기려고 했지만, 일부 질답은 잘라냈고, 좀 더 본 뜻이나 분위기를 보시려면 원문을 참조하세요.


몬스터길들이기 공식 카페 캡쳐

몬스터 길들이기에서 준비한 질답 요약 (원문 링크)

- 골드 획득량 2배 버닝 타임에 강화 확률을 낮추는 등의 강화 조작은 없다. 버닝 타임 시간대에 많은 강화가 진행되기 때문에 체감상 낮게 느껴지는 듯.

- 대전 리그 폐지도 고려했으나 리그의 순 기능도 분명히 작동하고 있어 지속적 모니터링등으로 개선 방향을 찾고, 고려 중

- 8성은 없을 것. 단, 당장 계획에 없지만 몬길이 아주 오래 서비스된다면 '먼 미래'에 도입 될 수도 있다.

유저 질답 요약


- 강화 포인트 99 사건은 버그로, 현재는 수정되어있다.

- 베르나, 비비안 각 서버에 동일한 닉, 동일한 덱인 상대가 보이는데, 이건 몬스터 길들이기 론칭 초기 유저 수가 적을 때 원활한 매칭을 위해 넣었던 더미 데이터로 제대로 삭제 되지 않았다. 수정 예정.

- 한계 돌파 50레벨 확장은 계획에 없다. 중하위 유저들에게 부담이 될 수있다. 다른 성장 컨텐츠 계획 중


- 업데이트 이후 발열, 렉은 오랜기간 서비스하며 컨텐츠 추가로 게임이 무거워졌다. 지속적인 최적화예정.

- 모험 지역은 오래된 콘텐츠라 메리트가 떨어지는 면이 있다. 신규 지역을 준비 중이며, 수동 사냥 보상 추가등의 메리트는 고려.

- 몬스터의 평균 폴리곤 개수는 캐릭터 1개당 1,000~1,500개 사이다.


- 팀 대전중 세라의 봉쇄가 랜덤으로 된다. 스킬의 특수성과 용암의 반지로 인하여 버그처럼 보이는 경우.

  봉쇄 -> 요새장의 목걸이의 효과 발동 -> 용암의 반지가 이를 바로 지운다.

  스킬 조정이나 요새장의 목걸이, 용암의 반지등의 효과 적용을 변경하여 개선을 고려 중이다.

-  동일한 전설 장비가 많고, 강화도 힘들다, 전설장비 강화 재료로 전설 장비 사용은 어떤가?

   영웅대전'이 추가시 많은 캐릭터가 필요하게 되면서 장비도 수요가 늘어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전설 장비를 소모하지 않는 방향으로 고려 중이다. 유저들이 예상보다 강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판단되면 확률 상승이나 재료 획득 상승 등으로 개선할 예정.


- 7성 인디아등 캐릭터 밸런스 조정은 비슷한 성향의 캐릭터끼리 묶어 주기적으로 진행할 예정.

- 길드 UI, 길드 채팅이나 소속 표시등 커뮤니티 불편한 부분은 길드 개선 업데이트로 예정 중.

- 길드 대전 시, 동일한 연속 매칭이 되는 부분은 개선 진행이 됐으나 여전히 발생중. 대전 점수가 높은 경우 매칭 가능한 비슷한 수준의 길드수가 적어진게 이유로 보임. 재개선 예정.


- 대전 상대 찾기는 길드원 모두가 매칭을 시도할 수 있도록 편의상 만들어진 기능. 불편하다면 추후 옵션으로 길드장만 상대 찾기를 누르는 게 가능하도록 개선을 고려

- 팀 대전 맵 추가. 무한대전, 보스대전 리그 별 난이도 조정등은 긍정적으로 고려 중. 보스 대전의 경우 보스를 처치, 타임어택 등을 생각하고 있다.

  성물과 강화 망치가 많이 쌓여 인벤토리를 지저분하게하는 부분에 동감하며, 개선하기 위한 창고와 비슷한 시스템은 고려 중.

 길드대전 예선 + 본선 토너먼트 등의 방식 고려하고, 볼거리를 더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  잠수 패치는 결함이나 버그 수정을 개선한 것으로 공지에서 누락된 것 같다. 죄송하게 생각한다.

   다만, 나래, 미코 경우도 스킬버그 수정이며, 스킬 관련 잠수 패치는 진행하지 않는다.

   누락된 패치 내역은 앞으로 패치 노트를 통해 공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스킬 툴팁등 관련 내용은 공식 카페에 공개하겠다.

- 무점검 패치는 고려 중이다. 점검을 줄이는 방향으로 간다.

- 7성 몬스터 뽑기 알바가 있는게 아닌하는 질문에...알바는 없습니다. 그런일이 발생했다면 그 경우가 발생한 유저의 명단을 주시면 확인 가능합니다. 제보 부탁 드립니다.


- 길드포인트 활용 방향에 대해서는 계속 고민 중. 포인트로 길드명 변경 기능은 우선 순위가 낮다.

- 각 대전의 대리 플레이를 막는 방법은 현실적으로 없다.

- 굉장히 낮은 확률이라도 좋으니 5성 몬스터를 합성하면 가끔 7성 몬스터를 획득할 수 있다던지 하는 기능은 어떠냐는 질문에... 이야기를 들어보니 굉장히 재미있어 보입니다. 반영해보도록 하겠습니다.(잠깐?)


- 매크로는 기술적으로 막기 어렵지만 계속해서 보안 쪽 모듈은 작업 중.

  매크로 사용 유저와 일반 유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골드를 사용하는 자동 사냥 기능을 내부 논의.

- 스테이터스 미리보기(장비를 착용하기 전에는 착용 후 스텟이나 어그로 수치)는 긍정적으로 고려.

- 정형화된 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 캐릭터와 밸런스 조정 등으로 조율로 점검할 듯.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