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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에이지 - 몬길과 영웅의군단에서 장점을 취한 모바일RPG

by infantry0 2014.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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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든에이지 페이지 ::


 골든 에이지(Golden Age)는 마이어스 게임즈(maius)에서 제작하고 넷마블에서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게임이다. 몬스터 길들이기류의 스테이지 클리어 형식이며, 여타 모바일RPG에 비해 많은 수의 파티원을 사용하는 부대전투가 특징인 게임. 전투는 영웅의군단처럼 다수의 병사를 사용하는 물량전이지만, 실시간 전투가 이루어진다.


 제작사인 마이어스는 온라인 게임을 제작하기도 했었으며, 게임 내에서 일러스트 분위기나 모델링 및 일부 캐릭터가 그대로 등장하기도 합니다.


첫 인상은 미려한 일러스트가 눈에 띄는 게임입니다. 일러스트로 표현하는 대화 장면들은 이런 일러스트로 인해 눈이 즐겁습니다.


유저가 선택하는 영웅 캐릭터는 궁수, 기사, 마법사로 이중 마음에 드는 플레이 방식을 선택하게 됩니다.

 기사는 방어력 위주, 궁수는 원거리 딜, 마법사는 원거리 딜과 보조마법 타입으로 개성에 따라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 영웅 캐릭터 스킬은 따로 올리는 방식이 아니라 무기를 바꾸면 무기에 붙은 스킬을 사용하는 방식

- 인벤토리나 장비창은 영웅 캐릭터만 지원합니다.

영웅 캐릭터는 추가로 생성할 수 있지만 꽤 많은 비용이 듭니다. 어느정도 플레이한 다음 금화를 모아야 다른 영웅을 플레이해 볼 수 있습니다.


 튜토리얼은 게임 플레이와 자연스럽게 합쳐져서 진행되기에 따로 분류할 필요는 없군요. 비슷한 모바일 RPG 게임을 플레이해보신 분들은 익숙한 부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속성이나 파티원 선택등 골든에이지의 독특한 요소도 들어있으니 차근차근 읽어보시길 권장합니다.


:: 공식 네이버 카페 ::

런칭 기념 이벤트가 진행중입니다. 친구 초대, 페이스 북 이벤트 외에도 가끔 위 스샷처럼 독특한 깜짝 이벤트도 진행되기도 합니다... 일단 가장 게임에 도움이 되는건 각 스테이지 보스를 클리어하면 확정 뽑기권을 주는 이벤트.


로비 화면 확대및 축소는 영웅 바로 아래 있는 조절바를 움직이면 된다.

 로비화면입니다. 앞서 말한 몬스터 길들이기나 드래곤 헌터등과 비슷한 구성이지만 SD 캐릭터가 아니라 좀 더 현실적인 비율의 캐릭터들을 사용합니다.

 그래픽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니지만 최적화와 타협하고 부하를 줄인 듯한 모습. 의외로 발열도 적은 느낌이더군요.

쿠폰은 '미션' 버튼 바로 위에 있는 화살표 탭을 눌러야 나오니 쿠폰을 입력하시려는 분들은 헤메지 마세요.


 스테이지는 각 지역에 일반 스테이지와 보스전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각 스테이지 마크 아래에는 속성을 나타내는 색구슬이 있으니 스테이지 진입전에 속성에 맞는 파티원/부대원 배치를 해줘야합니다.

  초반에는 속성에 맞춰서 스테이지가 배열되어있지만 튜토리얼이 거의 끝나는 비취 골짜기부터는 속성에 맞춰야 진행이 편해지니 주의.

 속성은 불 > 암흑 > 독 > 물  > 불로 불을 예로들면 암흑에 강하지만 물에 약합니다.

무속성은 현재까지는 레벨업 용이나 합성용으로만 쓸만하다는 평가 속성상으로도...동네북이라서 말이죠.

- 속성 맞추기가 너무 힘들다는 분들은 방어형 부대원만이라도 우세한 속성으로 바꿔주는 걸 권장합니다. 방어와 딜러 정도만 속성우세하면 여타 캐릭터가 불리한 속성이라도 클리어하는데 문제가 없을 정도죠.

- 영웅 캐릭터 속성은 장비에 따라 변합니다. 장비 아이템은 보스에게 얻을 수 있으니 열심히 돌아서 다음 스테이지보다 우세한 속성장비템을 얻어둬야겠죠.


대표적인 귀요미 캐릭터 렛맨.

부대는 2장 비취 골짜기 중반까지 진행하면 잠금이 모두 풀립니다. 이 때부터 본격적인 게임 시작이죠.

부대원 카드는 일반 스테이지(던전)에서 얻거나 상점 뽑기ㅡ우정이나 보석 뽑기ㅡ로 얻게 됩니다. 때때로 스페셜 던전에서 경험치용 카드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카드는 다른 카드를 재료로 소모하는 '성장'을 통한 레벨업, 강화석을 사용하고 '강화'로 육성하게 됩니다.

최대 레벨 30에 +5강인 카드 2개를 '합성'하면 한등급 위 카드를 얻을 수 있는건 이런 모바일RPG에서 이젠 당연한 시스템.

- 골든에이지에서 주의할 점은 부대 구성시에 캐릭터 이름이 아닌 스킬에 따라 제한이 생긴다는 점입니다. 같은 이름의 카드가 있다고 해도 스킬이 다르면 부대 편성이 되지만, 스킬이 같다면 다른 캐릭터나 속성이라도 부대에 배치가 안됩니다.

- 무속성은 강화석이 다른 속성보다 많이 나오기에 풀업하기 좋습니다. 고로...합성해서 고급 카드 얻는데 투자를...


이상적인 전투 구도. 영웅의 군단같은 턴제가 아닌 실시간 방식 전투.

 전투는 간단하고 접근이 쉬운 자동 전투 방식입니다. 대신 영웅 스킬 사용시에는 좀 더 다이나믹한 연출이 있고, 부대 전투다 보니 시각적인 효과는 좋습니다.


부대 전투는 골든 에이지에서 중요시한 개념이지만, 영웅의 군단처럼 대열을 형성하지 않는게 조금 아쉽더군요.

 그래도 화면 가득 채운 캐릭터들과 화려한 스킬 효과들, 그야말로 물량전이랄 수 있는 집단 부대 전투는 골든 에이지의 자랑이라고 할만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양한 캐릭터나 그래픽으로 보면 골든 에이지도 영웅의군단처럼 필드형 RPG로 내놔도 좋았을 듯합니다.

확대 축소도 가능하지만 카메라 워크를 자유롭게 잡기 조금 힘든 점은 아쉽네요.

  큼지막한 적과의 전투들은 시각적으로 만족감을 주고 있지만 아무래도 시점이 애매하다보니 전투를 감상하기는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비슷한 모바일RPG에서는 대규모 전투라고 할수 있으며, 몰려 다니며 벌어지는 전투지만 전투 자체를 조망하기가 힘든게 현실.


아래 보면 부대원 스킬이 있는데요. 부대원 스킬을 눌러주면 해당 부대원으로 카메라 중심이 이동하긴합니다. 하지만 스킬을 사용하면 스킬 쓰는 동안 길을 헤메기도 해서 권장은 못합니다.

 부대원 스킬을 눌렀을 때 캐릭터가 후방에서 뒤쳐져 잠시 방황하는 인공지능 부분은 차후 업데이트에서 해결돼야 할 부분입니다.


화면 하단을 가득 채운 부대원 스킬과 영웅 스킬.

 골든 에이지는 모바일RPG 중에서는 후발주자로 몬길이나 영웅의군단등에서 보여주는 장점을 두루 취합한 작품입니다.

 대규모의 부대전투와 강렬한 전투 장면, 부대 단위에 걸맞는 다양한 캐릭터 구성등 장점을 가진 게임. MMORPG 공성전이나 파티플을 즐겨 하셨던 분이라면 어딘가 닮은 부분을 느낄 수 있는 녀석이기도합니다.


 깊이 있는 스토리가 있거나 한 작품은 분명 아닙니다. 아무래도 기존의 캐주얼 모바일RPG에서 조금씩 더 개량된 정도라고 하겠죠.

 새로운 모바일RPG 게임을 찾거나 많은 캐릭터가 벌이는 전투를 통한 시각적인 즐거움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 플레이 해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또한 몬스터 길들이기류의 게임을 시작하시려는 분이 있다면 이런 신작으로 입문하시는 걸 권합니다. :)


이런 녀석(5~6성)을 뽑으시는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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