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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막슈팅 벌레공주 출시 - 대정령 비행슈팅게임 영상

by infantry0 2014.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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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레공주 브랜드페이지 (구글 플레이) :: 공식 네이버 카페 ::

추가> 2015년 03월 31일 종료


벌레공주(虫姫さま,Bug princess)는 비행슈팅게임의 명가 케이브(CAVE)에서 제작한 탄막슈팅 게임이다.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버전은 라온 네트웍스에서 제작하고 NHN 게임 플랫폼인 토스트로 서비스되는 작품.

고난이도 탄막슈팅인 원작 재현보다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슈팅게임을 컨셉으로 잡은 듯.


 벌레공주 / 벌레공주 후타리는 케이브에서 나온 작품으로 고난이도 탄막 슈팅게임으로 유명한 작품이죠.

이번에 출시된 벌레공주는 후타리 기반 이식작으로 좀 더 쉽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냈습니다. 기기의 한계 때문인지 완벽 이식과는 달리 안드로이드 게임버전으로 어레인지했다고 할까요?

 원작과는 조금 다르지만 게임성을 크게 다운시키지 않으면서 안드로이드 버전용의 특징을 추가한 모습.


 케이브사의 도돈파치나 원작 벌레공주 또는 동방 시리즈 같은 대중적인(?) 탄막슈팅 게임을 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피탄점'이라는 캐릭터 중심에 있는 점만 맞지 않으면 피해를 입지 않는 플레이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격 타입은 레이져와 샷 두가지로 샷 모드일 때는 주변에 있는 호박을 끌어들이고, 레이져 모드일때는 지상에 있는 호박을 끌어당깁니다. 호박 자체가 점수다 보니 이걸 얼마나 잘 변환하느냐에 따라서 점수 차이가 꽤 큽니다.


이번 벌레공주 출시 이후 나온 대정령 벌레공주 영상을 보면서 추가적으로 이야기해보죠.

:: PD대정령 아프리카TV유튜브 채널 ::

 대정령은 아프리카TV로 유명한 BJ(Broadcasting Jockey)로 게임쪽에서는 특히 유명하죠. 높은 게임력, 재치있는 진행, 욕도 적절하게 섞은 대사 스킬(...). 케이블 방송에도 출연하기도 했고, 특히 유튜브로 돈을 번다는 관련 뉴스에서도 등장하기도... 부러운데... 쿨럭.


최근에는 벌레공주 관련 방송도 꽤 나왔더군요. 대정령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정령이 이번에 보여주는 벌레공주 영상에서는 벌레공주의 기본적인 모습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싱글 게임 모드는 오리지널, 매니악, 갓 모드ㅡ대정령이라면 정말 가능할 꺼 같기도ㅡ까지 준비되어있죠. 오리지널은 그래도 일반 유저들도 충분히 즐길 정도의 난이도를 보여줍니다. 그래도 영상속 대정령이 슬슬 피하는 탄막이 3스테이지부터 등장하니 실력을 키워두셔야합니다. 매니악은 처음부터 탄막!

 그리고 언젠가는 당신도 참~쉽죠. 이런 단어를 자연스럽게 던질수 있게 될 겁니다.(정말?)


 스페셜 매치는 이벤트성 매치로 정해진 룰에 따라 점수 경쟁을 하는 모드로 강한 펫이나 캐릭터에 따라 순위가 갈리지 않고 오직 실력만 따지는 랭킹 게임입니다. 이 모드는 가끔 열리며 티켓을 소모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버전만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은 2인용 모드. 네트워크로 연결된 두명의 유저가 점수/생존 경쟁을 하는 게임 모드입니다. 점수와 보상 2배는 좋지만 실력이 중요한 게임이다보니 초심자들에게는 조금 주늑드는 모드기도 합니다.

 또다른 장점으로는 전세계 랭킹 시스템이 있습니다.

유저가 플레이하면서 얻은 점수에 따라 전세계 벌레공주 유저들과 비교해 순위를 부여하는 시스템으로 실시간으로 세계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재미가 있죠.


대정령이 탄막을 피하면서 필사적으로 먹은 아이템이 있죠.

 원작과 다른 점중 하나로 화면을 떠다니는 아이템을 먹어서 펫 공격력을 업그레이드해야합니다.


 레이져 -> 샷 -> 폭탄 순으로 변화

 파워업 아이템은 드물게 나오고, 하나를 먹으면 모두 파워업하던 것과 달리 모바일버전에서는 샷과 레이져 둘 중 하나만 골라야합니다. 또한 업그레이드한 것도 영구적인게 아니라서 한번이라도 피격되면 업그레이드가 초기화되니 주의.


 게임이 파워업에 따른 공격 강화가 상당히 중요해서 영상속 대정령처럼 잘못해서 폭탄을 먹으면 상실감이 깊~게 밀려옵니다. OTL.

- 캐릭터에 따라서 스킬이 있는데 스킬 게이지가 다 차면 폭탄 버튼 위에 초록색 알림버튼이 뜹니다.

  버튼을 누르거나 화면을 빠르게 두번 터치해주면 바로 사용.

- 미니펫은 보조 공격으로 강화에 골드가 들어갑니다. 파워업을 안먹었을때 오히려 미니펫이 주력딜러인 느낌이...

각각 초기 뽑기 비용은 2,000 골드, 보석 5개

 게임 내에서가 아닌 캐릭터와 펫의 육성. 즉, 파워업/레벨업은 어떻게 하는가?


답은 바로 뽑기. 4시간 단위로 바뀌는 뽑기판은 일반과 프리미엄이 있고 여기서 캐릭터나 펫이 뽑게 되죠.

만약 뽑은 캐릭터나 펫이 이미 가지고 있다면 자동으로 레벨업 됩니다.

  슈팅 모드에 들어가기전에 아이템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위험할때 자동으로 폭탄을 써주는 오토봄이 개인적으로는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작은 폰에서는 버튼 위치가 조금 애매한 폭탄이다보니 오토봄처럼 자동으로 써주는 게 신경도 덜쓰게 됩니다.


 난이도 높은 원작 벌레공주 방송도 했던 대정령이지만, 이 벌레공주 모바일에서는 꽤나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모바일 특유의 조작성이 크게 작용한 느낌이 있습니다. 역시 플레이할 때는 대정령과 같이 패드로 플레이한다는 마인트 컨트롤이 필요합니다. 빙~의.


이런저런 이유로 원작 팬들이라면 완벽 이식이 아니다보니 아쉬운 부분이 있을 듯하네요.


 하지만, 2인용 모드와 캐릭터와 펫을 강화시키는 육성 시스템이 특이한 모습을 가지면서도 벌레공주 특유의 게임성을 건드리지 않으려는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인 점은 인정할 만한 부분이죠.

캐시 사용보다는 실력이 중시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것도 상당한 모험이 아닐까 싶기도합니다만 플레이하는 입장에서는 마음에 드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아직 2인 대전 모드에서 렉이 있고, 게임에서도 최적화가 아쉬운 부분이 약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외에는 비행슈팅게임으로는 간만에 물건이 나왔다는 건 확실합니다. 조작감도 좋고, 탄막다운 게임성과 도전욕도 충분히 느낄 수 있죠. 무엇보다 이런 물건을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장점.


 폭탄 따위 안쓰고 탄알 사이를 회피하는데 희열을 느끼는 탄막슈팅 페티쉬를 가진 분이라면 일단 플레이해보시길 권장합니다.

- 10월 30일. 오늘자로 캐릭터 추가와 최적화 부분, 뽑기 확률업등 유저친화적인 패치가 올라왔네요.

11월에는 세계 최강자전이 있습니다. 능력자분들은 도전해보세요.

죽었을때 이어하기는 보석 10개를 소모합니다. 뽑기에 쓸 보석이므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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