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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지만 게임의 진행은 2D 형식으로 진행하게 되면서 상당히 독특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패드로 플레이하는 손맛과 진동은 콘솔 게임 느낌을 받을 수 있고, 조작감도 나쁘지 않은 수준.
위에 말했듯이 2D지만 각 면(전,후,좌,우)을 돌려보는 특이한 형식이다보니 다양한 차원으로 봐야하는 스테이지 자체가 볼륨감이 큽니다. 이게 은근히 부담스러운데요.
여기에 문으로 들어갈 때마다 전혀 다른 공간으로 연결되는 방식은 미니맵도 없는 상황은 처음에는 스케일이 크다는 정도였지만 진행할 수록 여러가지로 질려버리게 만들더군요.
'이 구역은 거의 다 클리어했네?' 라고 생각하고 앞에 있는 문으로 들어갔더니, 다른 구역이 나오고 그런식으로 2개정도 맵을 지나가면...대체 어떻게 원래 위치로 가야하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가 되버립니다.
뭔가 제대로 할 일을 안보고 나온 찝찝함이 게임하는 내내 남게 되더군요. 미니맵이라던가 단순한 연결도만 제시해줬어도 이정도는 아닐텐데...
퍼즐을 풀기위해 퍼즐 게임을 하는거지 지도 없이 처음 가는 곳에서 기억력 테스트 하자고 게임하는건 아니라는 생각만 가득 차버려서 언인스톨하고 쉬는 중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스케일 때문에 굉장히 부담스러웠기에 더 추천하기는 힘이 드네요.
후반부로 갈수록 어려운 퍼즐들도 많다던데...길찾기 압박만으로 GG를 쳤군요.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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