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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을 설치하려고 아스타를 밀어먹었다.
1편이 좀비 장르의 붐을 따라 나온 게임이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어쨌든 그 후속편. 이번에 2013년 12월 26일 스팀에서 1일 무료로 풀어놓았었다. 물론 이건 그렇게 얻은 게임의 테스트 스샷.
무려 12기가나 하는 게임 용량 때문에 플레이 좀 해보고는 지우고 다른 게임을 깔았다(...)
설치한 이유도 당일 돌았던 설치를 안하면 라이브러리에서 사라진다는ㅡ굉장히 믿을 수 없으면서도 안하면 손해볼 것 같은ㅡ말 때문이었다는게 유머.
레포데1은 콘텐츠 볼륨이 작은게 문제시되기도 했다.
터틀락은 카스:컨제, 카스:소스 제작에 참여했고, 레포데1 성공이후 독립해 THQ로 들어갔으나 이후 THQ가 파산(...)하고 테이크2에 인수됐다고한다.
레포데2는 레포데1 후속작으로 1년만에 나왔던 작품. 레포데1 패치와 업데이트가 필요할 때 후속작이 덜컥 나와버렸기 때문인지 반응은 좀 거시기 했고, 평균적인 후속작 텀을 생각했던 필자같은 유저는 이게 루머나 거짓말이 아니냐고 생각하기도 했었다.
이런 게임은 그냥하기보다 28일/주 후나 월드 워Z, 새벽의 저주 같은 영화를 보고 하면 감동이 플러스된다. 미드의 워킹 데드 같은것도 좋고...
그외 4:4(생존자 대 좀비) 대전 모드를 지원하지만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은 편.
이부분은 8명의 친구를 모아서 플레이하거나 핑이 좋은 유저들끼리한다면 고쳐질 수 있다. 대신에 4:4라는 상당히 적은 멀티인원이 제일 큰 문제가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좀비 입장에서 플레이하는 맛은 일품이었다.어느쪽이든 몰려다니면서 대응해야하기에 서로간 협동성이 좋아야 한다. 이번에 공짜로 풀려서 나름 기대했지만 유저수가 많아지지는 않은 듯.
테스트를 겸해서 잠깐 플레이 해봤는데 깔끔한 그래픽과 좀비들의 신나는(?) 움직임이 괜찮았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밑도 끝도 없이 지나치게 몰려나오는 방식은 썩 좋아하지 않아서 레포데를 좋아하진 않는다. 그래도 1은 제법 신선한 느낌으로 플레이했던 기억이 있었지만...
의외로 제일 재미를 주는건 치료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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