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큰(HAWKEN) - 메크(Mech) FPS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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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큰(Hawken)은 이족보행 메카닉/로봇이 등장하는 FPS 게임. 이름값을 따지면 멕워리어(메크 워리어) 온라인도 있지만 신선한 게임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작품이다. 제작사는 애드히시브로 제작진은 9명(!?)이라고...

 현재 호큰은 CBT중으로 2012년 12월 12일부터 OBT를 시작한다. 아무래도 해외 게임이라 랙은 어쩔 수 없지만 신선한 맛을 보고 싶은 분은 도전해보시는 것도...

CBT 키는 해외 MMORPG 또는 온라인 게임 관련 사이트에서 얻을 수 있다.
Giveaway로 키를 뿌리는 상황. 키를 등록하고 나면 클라이언트를 다운 받을 수 있는데, 1~4메가 사이로 속도가 나와서 생각보다 빨리 다운 받을 수 있다.

처음 들어가면 '어썰트' 타입 메크만 덩그러니 있는데... 하지만 클로즈 베타 기간이라서 포인트가 주어지니 여러가지 부품 또는 메크를 구입이 가능하다.

방은 꽤 있지만 한국 시간 9~10시 사이 시간대에는 그렇게 유저들이 많지 않은 것이 흠.
새벽 시간대나 아침~정오까지는 유저가 꽤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게임은 조작감이 생각보다 크게 어렵지 않다. 메크처럼 완전히 하반신과 콕핏이 따로노는게 아니라서 적응하기는 쉬운 편. 언리얼3 엔진으로 제작된 그래픽은 상당히 좋다.
기체별로 특성이 다르기에 플레이 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타입을 찾는게 중요하기는 이게임도 마찬가지.

개인적으로 꼽는 단점이라면
- HUD가 화려하지만 조금 보기 어렵다.      - 해외 서버라 그런지 랙이 있다.  - 좁은 맵 구성
- 메크 내부 콕핏 시점이라 약간 답답한 느낌과 이족 보행의 요동으로 인한 약간의 울렁거림

호큰의 특징. 'C'버튼을 통한 치료가 언제든 가능하다는 점이 상당히 독특하다. 전투중 안전한 지역으로 들어가서 수리 후 다시 전투를 할 수 있다. 수리중에는 3인칭으로 바뀐다.

로켓티어와 브롤러 : 강력한 체력과 아머가 특징. 몸빵과 파워?

샤프슈터와 어썰트 : 저격수와 소총병이랄까? 평균적인 타입

버서커와 인필트레이터 : 이동 속도가 빠르고 장탄수가 많지만 체력이...

이큅 아이템을 구입하면 게임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아이템은 1메크 1회 사용으로 3개까지 장착이 가능. 한번 사용하면 살아있는 동안 더 이상 쓸수 없지만, 한번 죽고 다시 전장에 리스폰 투입되면 아이템도 보충되므로 다시 사용이 가능하다.

메크의 타입과 파츠, 포인트 적용에 따라 개성적인 메크로 만들수 있다.

사용되는 키가 많다고 하면 많겠지만 메크 시뮬레이션에 비교하자면 부족한 수준이랄까?
마이크가 있으면 자체 보이스챗 기능으로 대화도 가능하다.

게임중에 죽으면 이런식으로 선택후 재투입 된다.

HUD와 시각적인 부분은 조금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 참. 그리고 화력을 쓰면 오버히트(=과열)를 주의해야한다. 과열되면 열이 식을 때 까지 무기를 못쓰게 된다.

한 놈 잡았고!

움직임이 꽤 마음에 든다. 하지만 앞서 말했지만 때때로 실내에 갇힌듯한 느낌과 울렁거림을 느낄 수 있다. 플레이어에 따라 쏠림현상으로 포기하는 사람도 있을 듯.

쉬프트 = 지상 대시 부스터 , 스페이스바 = 점프/비행

약간 보완이 된다면 인기를 끌만한 작품. 움직임 자체는 부스터등을 사용해서 그렇게 답답하지는 않다. 오히려 빠른 게임이 가능하지만 아무래도 콕핏 시점이 갑갑한 느낌이 드는건 사실.

 매니악으로도 어떻든 이슈화 될 만한 게임이다. 잘만들어졌고, 재미있다. 해외 게임중에 이런 신선한 작품을 즐길 수 있다는 점만으로 만족 :)

해외섭이라 랙이 있다. SK타임에 필자는 웁니다. ㅠ_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