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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초능력자들의 대전 '능력자X' TPS게임 OBT 시작

by infantry0 2012.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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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배틀 시스템? 하지만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가 아닙니다. :D

:: 홈페이지 ::

 능력자X는 JCE에서 개발하고 자사의 게임 포털 조이시티를 통해 서비스 하는 TPS 초능력자 게임.
 카드 조합이라던가 TPS게임(삼인칭 슈팅 게임)과 다양하고 개성적인 캐릭터을 버무린 액션 게임으로 개인적으로는 캐릭터성이 마음에 드는 작품. 5월 9일 오픈 리허설이라는 이름으로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테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5월 10일 부터 정식 오픈베타에 들어갔다.

- 현재 극장에서 하고 있는 어벤저스같은 마블/DC의 능력자들이 등장하는 작품들의 캐릭터를 연상하게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SF 초능력자물의 공통 사항이라고 할 수 있겠죠.
 전에 소개한 '사이퍼즈'같은 경우도 능력이라던가 모션도 똑같은 효과를 주고 있습니다만 온라인 액션 게임으로서는 모든 캐릭터가 초능력자로 채워진 '능력자X'가 게임계의 어벤져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능력자X의 연습모드 C

- 스크린샷은 F12이며, 동영상 촬영은 F11이라는군요.
 오픈 리허설때 '칼무리'를 사용해 스크린샷을 다량 찍었습니다. 하지만 7시 종료와 함께  몇시간동안 찍어놓은 결과물을 확인하러 나와보니 스크린샷이 0개. 확인했을때 게임에 살의가...OTL
 아예 프린트 스크린키는 막아두는 모양입니다.
아마도 자체적인 스크린샷이나 동영상은 반디캠을 사용하는 듯.
이벤트
- 5월 GM의 선물이 펑펑 (5월 7일 ~ 5월 31일) : 위 스샷 참조.
- 친구초대 이벤트 페이지
   :: 이벤트 가입 페이지 :: <- 이런 형식의 친구 참여 페이지를 통한 이벤트.    

- 능력자 니코와 카드 배틀
응모권을 매일 2장씩ㅡ로그인후 1장, 게임 플레이후 1장ㅡ경품에 도전하는 이벤트.
니코 카드게임에 나오는 3장의 카드가 동일면 해당 상품을 두장의 카드가 같으면 500크론(능력자X속 게임머니) 교환권을 얻을 수 있다.

현재 지원 채널

  능력자X. 사실 처음 이름을 듣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카드 시스템이 있다는데서 혼란스러운 분도 있을테고말이죠.
  간단히 말하면 WASD키와 Ctrl,Shift, 마우스로 이루어진 간단한 조작감을 가진 3D 액션 게임입니다. GTA나 마비노기 영웅전의 조작을 연상하시면 딱. 보다 단순화된 조작감은 빠릿빠릿한 편입니다.
- 디아블로3(디아3)라던가 블레이드 앤 소울(블앤소)이 나오는 이 때에 오픈베타를 하는걸 피하는 게임들이 많은데 능력자X는 강행돌파군요.
TPS 게임 - 팀 대전 액션물?
  능력자 X는 기본적으로 TPS 기반의 액션 게임입니다. 카메라가 캐릭터 후방에 배치된 형태죠.
단, 저격시에는 스코프 형태로 나와서 FPS의 느낌을 받을수 있습니다. 크게 원거리와 근접전 격투  캐릭터로 나뉘며, 전체적인 액션 느낌은 예전 스폐셜리스트(하프라이프 모드)나 팀 포트리스 2 유사ㅡ오히려 속도감이 적절해서 팀포에 비해서는 안정감이 있습니다ㅡ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 타격감은 약간 조정이 필요할 듯(이펙트는 괜찮지만 리액션이 떨어진다.)
  관통 효과가 없습니다. 철망형 발판이라해도 뚫고 지나가지 않으며, 나무 상자 역시 관통되지 않습니다.
  게임은 A.I 대전(유저 대 CPU)과 PVP 모드로 나뉩니다. 팀은 최대 10인 구성. 5:5의 팀 전투가 가능하죠. 맵이나 게임 모드는 차후 업데이트를 기대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픽
 그래픽은 그렇게 뛰어난 편은 아닙니다. PS2같은 콘솔의 느낌이 많이 납니다. 액션성에 초점을 맞추고 저사양 유저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정도.
 다만 다른건 몰라도 캐릭터성을 볼 때 캐릭터 모델링과 일부 텍스쳐(특히 얼굴)는 오픈 베타중에 좀 더 일러스트에 가깝게 수정을 해야할 것 같더군요.

 장비 장착같은 기능은 없으나 카드/캐릭터별로 코스츔이 다릅니다. 다양성이나 소유욕 측면에서 장비 구매보다 랜덤한 오히려 이쪽이 더 나은 듯.

- 해상도의 경우 아직 와이드가 지원 안되는 것 같습니다. 1920x1200 해상도가 없더라구요.

초능력자 게임 : 아래처럼 5장의 카드(캐릭터)를 배열하며 이는 덱용량을 못벗어난다.

게임 카드 = 카드 배틀 시스템?!
  유저는 처음 5의 코스트를 가지고 시작하며, 1성 캐릭터카드 5장을 가지고 게임을 하게된다.
캐릭터가 죽으면 가지고 있는 카드에서 다음 캐릭터를 선택해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가지고 있는 모든 카드 즉, 캐릭터가 죽었다면 일정시간 리스폰 시간을 가진다음 5장의 캐릭터가 다시 사용가능하게 된다.

카드는 일반 - EX(엑스트라) - 레어가 있으며, 일반-EX 카드는 상점 구매로 얻을 수 있다.
EX카드는 일반보다 스킬 카드는 한장 더 장착이 가능하다. 레어는 카드 합서으로만 얻을 수 있다.

  능력자 카드덱은 5장을 배열하며, 코스트 값(덱용량)에 맞춰야합니다. 카드덱 제한 코스트값은 레벨이 올라갈때마다 1씩 상승합니다.
 아무리 좋은 5성짜리 캐릭터가 있다고해도 현재 플레이어 레벨이 낮으면 카드배열에 올려놓지 못합니다.

 카드는 스포츠 카드 게임처럼 일정 배열을 줄 경우 특수 효과가 주어지게 됩니다.
가령 5장의 배열중 4개의 카드를 같은 진영으로 올려놓은경우 +10%의 상승효과가 있습니다.

모든 덱을 제로, 엔비, 블레이드로 구성하면 삼각관계 덱버프가 발생합니다.

캐릭터 카드

스킬 카드

카드 = 캐릭터 & 스킬
  어렵게 설명되고 있지만 일단은 카드 자체가 캐릭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스포츠 카드 게임에서 보시던 별표 등급제가 적용되어있고 붙는 수식어에 따라 카드의 능력치가 다릅니다.
 각 카드는 활성화ㅡ카드 개봉,인벤토리로 이동ㅡ시켜 계약을 맺어야 합니다. 계약은 보통 7일 단위이며 그 이후 재계약을 맺습니다. 캐릭터는 원하는 카드를 고르는게 아닌 진영별 카드덱 또는 스타터팩을 구입해 개봉하는 랜덤 시스템.

  각 캐릭터는 특화된 초능력을 가지고 있고 각각의 스킬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영별, 캐릭터별로 스킬이 나뉘며 게임을 통해 버는 게임머니를 통해 스킬 카드를 구입해 각성 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킬 카드 보다는 레벨업과 함께 캐릭터 카드를 바꾸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 중 유저가 좋아하는 캐릭터 카드에 스킬을 투자하게 되겠죠 :)

- 카드는 캐릭터 카드와 스킬 카드로 나뉜다.
- 캐릭터 별 인벤토리가 없다. 즉, 장비나 무기를 바꾸는 흔한 슈팅게임과 시스템이 다르다.
- 캐릭터 카드에 따라 코스츔, 능력치, 무기등이 다르다.
- 여성 캐릭터들은 차후에 일명 오덕용 코스츔이 다량 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의뢰는 쉽게 도전과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각 진영별, 캐릭터별로 의뢰가 다르니 게임중 의뢰 완료가 뜨면 가서 보상을 받으면 되는 시스템.

캐릭터
  개인적으로 능력자X의 경우 무엇보다 캐릭터가 마음에 드는데요. 특히 사과머리한 엔비라는 캐릭터가 제일 눈에 띄었습니다.

카드의 앞

뒷면 능력치

엔비는 아나키 진영에서는 아직 어린 귀엽고 통통튀는 캐릭터로 그려지지만, 컴퍼니의 다크 엔비의 경우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배신, 어둠을 간직한 위험한 여성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그와 관련된 스토리 역시 상당히 기대되는 부분.
:: 능력자X 스토리 페이지 ::

 스토리 진행은 만화책형식으로 진행되며 음성이 가미되어있습니다. 스토리 코믹은 튜토리얼을 통해 볼 수 있지만 튜토리얼을 스킵하거나 하면 다시 볼 수 있는 방법이 없는 듯하더군요. 차후에 스토리만 따로 모아 다시 보기 같은게 있었으면 좋을 듯 합니다.

 아무래도 초능력자를 소재로 하다보니 영화나 만화속 캐릭터들과 유사한 모습이 보입니다. SF 영화나 만화/애니메이션 또는 SF 게임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여러 캐릭터를 떠올리게 하는ㅡ연상작용을 많이 하게 만드는ㅡ게임입니다.
 간단히 살펴봐도 카드 능력자 '니코'의 경우. 롤의 트위스티드 페이트, DC의 갬빗을 연상시키고, 에리카의 경우 낫을 든 소녀에 기술에서도 마비노기 영웅전의 '이비/낫비'나 애니메이션 소울이터가 떠오르게 합니다.
 엑스맨,어벤져스,ROD등등 아무래도 초능력자 게임이라는 컨셉은 머릿속이 복잡하게 하는군요. 후.

게이트/오른쪽은 홈에서 퍼옴

독특한 게이트 시스템
 게이트 시스템은 프레이나 포탈에서 보았던 것과 같은 공간과 공간 사이에 구멍을 뚫는 기능입니다.
능력자 X에서는 게이트는 나무상자나 벽같은 장애물에 '게이트'를 뚫어 원거리 공격 또는 게이트를 이용한 이동이 가능한 기술로 사용되며, 모든 캐릭터가 가진 공통 기술.

 게이트를 발동하면 반대편에도 게이트가 뚫리며 그자체로 근접한 적에게 일정 데미지ㅡ게이트 킬도 가능ㅡ를 주기도 합니다.
 특이한 것은  아군의 게이트를 통과하는 경우 버프를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각 캐릭터 카드마다 초록색 잎모양, 눈 결정 모양의 아이콘이 있는데 이것이 게이트 속성을 말합니다.
 각 게이트 속성별 버프는 오른쪽 스샷을 참조.

카드에 따라 코스츔도 달라진다.

  능력자 X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에서 여러 요소를 취합한 액션 게임입니다. 콘솔처럼 가볍게 즐기기 편한 게임으로 밸런스 조정과 일부 그래픽의 보완등이 더해지만 온라인으로 즐기는 콘솔 액션 게임 개념이 되지 않을까 싶더군요. 앞으로 추가될 캐릭터들이나 카드들이 기대해 봅니다.

 마지막은 짧은 A.I 전투 플레이 영상으로 마무리 할까합니다.
저사양에 시원한 초능력자 게임. 직접 플레이 해보시고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 :)

* 디시인사이드와 제휴를 한다고 하더군요. 더구나 디시인사이드 김유식 대표(일명 유식대장)가 '능력자X'의 전속 모델(?)이라는 소리가 있습니다. 디시인사이드 버프가 있을지 지켜봐야죠. DC인들 반응도 궁금한데...

** 어벤져스(Avengers)
 어벤져스/어벤저스는 마블 코믹스의 영웅들인 캡틴아메리카,아이언맨, 헐크, 토르등이 등장하는 슈퍼 히어로물. 일반인을 초월하는 다양한 초능력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작품. 스파이더맨의 경우 영화 어벤져스에 등장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소니가 영화 판권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또다른 대표적인 초능력 집단군인 X맨은 폭스사에 판권이 있으니...

*** 엔비 스토리의 경우 삼각관계에 더해서 자신을 돌아봐주지 않는데 따른 자아붕괴가 아닐까 생각중.
특히 순정만화 같은데서 볼 수 있는 '못먹는 감, 남에게도 줄 수 없다'라는... 집착이 원인이 아닐까?!
 아니면 순진한 대쉬형 여주인공에서 얀데레나 츤데레로가 되는 스토리라던가(...덕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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