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에뮬레이터 정리글

 에뮬레이터는 오래된 게임을 구동하는 고전 게임 구동과 PC에서 게임기를 구동하는 실험적인 측면으로 접근하시길 바랍니다.

1) 돌핀(Dolphin)
 돌핀은 NGC(닌텐도 게임큐브/Game Cube,GC,NGC)게임을 PC상에서 구동시킬 수 있는 것을 목표로 시작된 에뮬레이터입니다. 후에 여기에 추가로 위(Wii)를 구동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게임 큐브는 거의 완벽한 구동력을 보여주고 있고 Wii 역시 무서운 에뮬레이터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돌핀은 32비트용과 64비트용이 따로 있습니다.

안정화 버전은 3.0이며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 최신 버전은 Dolphin 3.0 Git 367 버전이네요.

2) DeSmuMe
 NDS용 에뮬레이터입니다. 닌텐도 DS를 구현하는 에뮬레이터죠. NO$GBA로 촉발된(?) NDS 에뮬레이터의 종결자로 남았네요.
 현재 안정화 버전은 0.9.7이며, SVN은 r4145가 최근 버전입니다. 한동안 업데이트가 늦었던 적이 있으며 현재도 소소한 업데이트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32비트와 64비트가 있습니다.
 뭐, 실기 NDS는 DSi나 3DS로 라인업을 한 상태라 에뮬레이터의 영향권에서 좀 벗어난 상태입니다.
(DeSmuMe에서는 DSi나 3DS는 구현 안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다른 에뮬레이터인 iDeaS는 'iDeaS v1.0.4.0 Final' 버전을 업데이트한 이후 홈페이지가 사라졌네요.
 iDeaS는 DSi까지도 에뮬레이팅했지만 실제 구동율이나 인지도, 편리함에서 뒤쳐진 느낌이 있었습니다.

3) JPcsp
 PSP용 에뮬레이터입니다.  이미 차세대 기종인 PS-Vita(PS3보다 비싸다던데 -_ -;)가 준비중인 휴대용 게임기.
동작은 자바이며, 소니의 사운드 프로그램이 부가적으로 필요합니다. 안정화 버전은 v0.6이며 지금 SVN은 r2439까지 군요.
 2D 게임뿐 아니라 3D 게임 역시 일부 구동이 됩니다. 다만 구동만 된다는 놀라움을 느낄 뿐 즐기는 것은 실기기를 통해 플레이 하시길 권합니다.

- 자바 SDK/런타임이 설치되어있어야합니다.
- 소닉 스테이지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음성/음악이 제대로 작동.
- '프로메테우스 패치'가 된 ISO,CSO는 구동되지 않음.

4) PCSX2
 PS2의 에뮬레이터입니다. 얼마전 위닝일레븐 2012 버전의 PS2판이 출시될 정도로 아직까지도 힘쓰고 있는 레전드급 게임기. 어느정도 안정을 찾았는지 최적화 업데이트 위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래봐야 고성능 CPU가 아니면 속도는 느립니다(...)
 대신 PS2보다 고화질로 즐길 수 있는 메리트가 있는 에뮬레이터기도 하죠. 안정화 버전은 0.9.8버전까지이고 현재 최신 SVN 버전은 r5049. 어느새 5000대까지 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