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샷 모음

찍어뒀던 모바일게임 스샷

by infantry0 2017. 3. 20.
728x90

다이스 이즈 캐스트

 넥스트스테이지에서 제작한 액션 RPG게임. 주사위를 사용한다는 점과 독특한 스테이지형 액션 게임이다. 액션성이나 플레이는 나쁘지 않은 편.

그래픽은 그저그런 수준으로 보이지만 일단 언리얼 엔진 4로 제작되었으며, 작년 언리얼 데브 그랜트를 수상하기도 했다.

자동사냥이 아닌 직접 전투나 타격감이 있으며, 독특한 분위기나 게임성은 확실히 신선하지만...

 확 눈길을 끄는 맛은 떨어진다고 느낀다. 그래픽에 집착하는 편은 아니지만 매력적이지 못하다.

액션 게임치고는 밋밋한 캐릭터와 전투시 화려한 빛 효과는 있지만 액션의 멋은 없다(...)


 시스템이 좀 복잡한 감이 있어서 시간이 널널하면 파고들만한 게임이지만... 복잡한 게임을 싫어하거나 파고 들만한 시간이 없다면 금방 손을 놓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이 게임을 포기한 이유는 일단 조작감이 영 좋지 않다. 거기다 직관적인 액션 게임을 좋아하는데 스킬 적용이 은근히 복잡. 그래픽에 비해 발열과 사양을 많이 탄다는 점.


 자동 사냥이 기본 장착되는 최근 모바일게임에 실망중이라면 한 번 도전해볼 만하다.


타임 스토퍼(시간을 멈추는 그녀(Time Stopper)

 국산 인디 게임. Dream Typer 제작(개인? 팀?). 어쨌든 빈약한 그래픽에 비해서 게임 자체는 상당히 재미있게 할 수 있다.

스토리가 딱히 느껴지지 않지만 각 스테이지마다 도전하는 맛은 확실히 있다.

 시간을 느리게 한 상태에서 탄환의 방향을 바꾸거나 지형지물을 활용하면서 안전하게 다음 문을 통과하는게 목표. 퍼즐의 재미는 의외로 좋은 편이다. 가끔 버그가 있기도...


 개인적으로 플레이를 포기하게 된 건... 적응하기 힘든 조작방식이다. 애써 시점을 바꿨는데 뭔가 눌러지지 않거나 원하는 방향으로 조절이 안 될 때 굉장히 짜증을 불러일으킨다. 조작 중 발생하는 답답함이 가장 크다.


완성도가 높은편은 아니지만 그래픽에 별 신경 안쓰고 퍼즐 취향에 맞다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Mars : Mars


Pomelo Games에서 제작한 깔끔한 인디 게임. 조작법이 간단하며, 조작감이 상당히 마음에 든다.

다양한 코스튬을 해제하는 재미와 미묘한 조작을 통해 도달거리를 늘려가는 달성감은 높은 편.


 하지만, 물리 효과 문제인지 그래픽에 비해 발열이 심하고, 갈수록 지형지물 배치가 악랄해진다(...) 특히 나무 사이에 착륙장이 있는 경우 착지 도중 나무에 튕겨나갈 때 정말 화딱지가 난다.

뭐, 그래도 간단하게 플레이하기 좋은 게임.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