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탱크 9.3 - 탱크 레이싱

월드 오브 탱크 9.3 버전에서 추가된 특수 전투인 탱크 레이스에 사용되는 M24 채피 스포츠(sport).

채피 승무원인 5명은 레이싱 이벤트가 끝나면 막사에 들어갈 예정.

탱크 레이스 또는 채피 레이스 관련 이벤트로는 50승시 차고 1개를 받을 수 있더군요. 이걸 노리고 있는데 10월 13일까지라서 하루에 4~5승씩 하면 널널할지도...

이게 바로 채피 레이싱. 근데(...) 50승 말이 쉽지 덜덜덜.

 레이싱은 라인이 나뉘어져 있는 3:3 경기죠. 채피 스포츠를 선택해 경기에 참여하면 바로 3명씩 짝지어 레이싱 모드에 들어갑니다.

일부러 슬로우 스타트 하는 유저도 꽤 많습니다. 야금야금 상대편 엉덩이에 데미지를 주는게 가능.

이 점프대에서 루트를 잘 타면 상대편 라인으로 넘어가는게 가능합니다. 상대방 레이싱 라인에 난입하면 따라가면서 엉덩이를 찰지게 때리거나 상대방 앞길을 막는 플레이도 가능.

상대방 엉덩이를 때리기 좋은 곳은 오르막길과 코너에서 직선 주로를 바라볼때.

누적 데미지를 넣기 좋습니다.

자동 에임은 상대가 좌우 이동할 때는 맞추기 어렵지만 정면 앞으로 움직이면 찰지게 들어갑니다. (자기가 앞선 가고 있다면 좌우로 살짝살짝 이동해주면 덜맞겠죠.)

폭발효과를 잘 감상할 수 있는 게임 모드기도합니다. 포탑 바뀌기 전의 채피였다면 더 귀여울텐데 ㅠ_ ㅠ

마지막 경주로...이제 진짜 게임이 시작됩니다.

무늬만 레이싱인겁니다. 이제 남은건 숨막히는 점령전.

견제 견제 견제 견제. 도탄도 많이 나와서 은근히 운이 필요한 난전.

제거하거나 제거 당하거나 혹은 숨어서 점령 포인트를 올리거나...

점령 먼저 시작한 유저가 진입로에서 왼쪽에 있는 탑구조물 뒤에서 숨어있으면 견제하기 굉장히 힘들어집니다. 포로 맞추던 충돌 데미지를 주던 일단 때려야합니다.

재미있는 게임모드네요. 어서 오세요. 점령전에...아니 채피 레이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