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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일반

바이오 쇼크 - (2)

by infantry0 2014.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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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이나 특성을 활용하는 능력 사용을 예고하는 튜토리얼이랄까요. 물에 전기 능력을 사용해 감전 시키는게 꽤 재미있습니다.

 전기 충격 기술은 기본적으로 스플라이서뿐 아니라 터렛등을 일시정지 시키는데 사용되네요. 전기로 지지고, 공격하거나 해킹하는 연계 과정이 마음에 드는군요.


참. 필자는 바이오쇼크를 윈도우 7 64비트 체제에서 구동중입니다. 처음에 구동했을때, 동영상 이후로 소리가 안나더군요.

 혹시 같은 증상이 있다면 아래 방법으로 해결해보세요. 다른 블로그를 살펴보면 실행파일에 호환성을'XP SP3'로 맞춰주면 된다고도 합니다만 저는 사운드 믹스 활성화만으로 해결했습니다.

- 제어판에서 소리 항목 선택(또는 시작버튼에서 '소리'입력해 실행)

  소리 항목에서 녹음탭 선택.

  녹음에 스테레오 믹스가 없는 경우  마우스 우클릭 후 "사용할 수 없는 장치 표시" 활성화

  '스테리오 믹스'를 '사용함' 상태로 전환한다.

전투는 진행하면서 조금씩 능력이 추가되면서 나아진다고 해서 일단 가볍게 즐기고 있습니다. 그래도 저렇게 뻔히 보이는 모습으로 대기 타는걸 보면 긴장감이 싹 사라지는게;;;

 총기들도 썩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타격감이랄까 피격감이 떨어지는 면이 있네요. 피가 튀기는 하는데 이게 피인지 기름인지(...)

초반부 이런 저런 능력을 얻어가면서 해결 지역을 늘려나가는 맛. 맵 구성도 적절하게 되어있고 좁지도 그렇다고 너무 크지도 않은 적당함이 마음에 듭니다.

그래픽에 비해 뭔가 엉성해 보이던 배경 이야기도 슬슬 단서들이 모아지면서 섬뜩한 내용으로...


별다른 설명없이 다짜고짜 나오는 해킹 시스템(...)을 처음 만났을때는 꽤 당황했습니다.

처음엔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바로 액체가 빠르게 진행하는걸 몰라서 실패하기도 했었죠. 파이프를 미니게임으로 사용해서 뭔가 꽤 향수를 느끼게 만들더군요.

해킹은 장치별로 한번만 가능한 듯한데, 귀찮으면서도...기계들만 보면 붙어서 V키를 누르게 만드는 중독성이 있습니다.


아담과 이브라... 렙처내부에 있는 포스터들을 보는 재미도 꽤 쏠쏠합니다.


어드벤쳐의 길찾기와 단서를 모아 문을 열어 진행하는 재미가 상당히 좋습니다. 바이오 쇼크를 FPS 액션 게임으로 생각하고 플레이헀었는데 역시 잘못된 장르인식이 재미를 받아들이는데 걸림돌이되는군요.


머리쓸 생각을 안하고 이거 왜 가는 길이 없어 했다가...아. 능력을 활용해야하는구나(...) 싶었던 장면.

아직까지 공포물 다운 느낌은 적은 느낌이...깜짝깜짝 놀라게 하는 장면은 꽤 있지만 스멀스멀 기어올라오는 공포는 없군요. 그래도 첫 느낌에 비해 점점 재미력 상승하고 있는 바쇽.


이런 게임을 하면 적들이 하는 행동들을 보는것도 상당한 낙입니다. 스플라이서가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을 보면서 그릉 거리는 모습이나 의자에 앉은 이런 장면들은 게임내에서 의외성과 함께 서플라이서들이 보통은 어떻게 살고 있나라는 연속성을 제공해주는 모습. 훔쳐보기의 재미에다가 발각되거나 공격했을때 뒤에 이어지는 반응이 유저는 즐겁습니다.


스토리에서 보여지는 공포스러운 이야기와 단서들에 비해 발견되는 다양한 능력과 렙처 홍보물은...호러라기보다는 SF 코믹에 가까운...


스플라이서를 염동력으로 띄워 가지고 노는 맛.

물리 효과 사용으로 시체를 때리고 차고 날리는 은근한 재미. 다만 좁은 곳에서는 이게 상당히 짜증나기도 하는데 시체 뒤에 아이템이 떨어져 있으면 얻기가 꽤나 고달프다. 분명이 팔 사이로 지폐뭉치가 보이는데 왜 E키를 누르면 시체 수색을 하고 있는지(...)


염동력을 얻은 이후 길을 내는 장면. 폭탄을 잡아서 파괴 시키면 되는 간단한 작업.

 그리고 폭탄 스플라이서를 잡으려고 삽질을 했다. 근데 왜 염동력으로 폭탄을 던지는데 포물선을 그리나...먼거리도 아닌데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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