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부는 거의 한바퀴를 돌아서 처음 시작했던 곳도 갈 수 있게 됩니다. 여기까지 플레이하셨으면 어느정도 숨겨진 곳에 내성이 쌓이셨겠죠. 후후.
개인적인 게임 인생에서 셰도 컴플렉스는 다이하드도 아닌데 환풍구를 정말 자주 들락날락했던 게임이라는 기억은 확실히 남을 듯하네요.
더 무서운 건 일부 아이템은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위치에 숨겨져 있다는 것. 하아.
이렇게 뒤통수 때리는 길들도 있고 말이죠(...)
전투 스킬이나 적에 따른 대응법도 후반으로 시간으로 갈수록 총보다 근접 잡기가 더 많이 쓰게 됩니다.
총기가 간단하긴하지만 귀차니즘이랄까...
아직까지 살아있는 여자친구. 재미있는 점은 이 게임에 여자친구를 안구하고 끝내는 선택지가 있다는 것.
도전과제중에 정말 그게 있습니다(...)
일단 구하려고 시작한 게임이라 여친을 구하면 끝나는 것도 나쁘지 않았을텐데... 주인공이 주인공 버프를 믿고 영웅 만세를 외치더군요. 그 시간에 연락을 하던가...하아.
참. 부츠는 점프 중 앉기를 하면 내려찍는 공격이 됩니다. 이거 강화 장갑에 제법 쓸만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부츠를 신고 달리기 시작하면 거의 어디든 갈 수 있습니다. 도전과제에 호수 건너기도 있으니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미사일까지 얻으셨다면 그다음에 숨겨진 아이템 파밍과 스토리상 남은 파츠 얻기에 도전하세요.
보스전은(...) 옥상으로 돌아나가는 순간 밑도 끝도 없이 시작되므로...
보스전은 보통 난이도에서 별로 어려운점이 없습니다. 집중 사격이 많이 아프긴하지만... 그것을 제외하면 탄약도 넉넉하게 지원하기 때문에 오히려 싹 밀어버릴수 있죠.
이것만 쏴주면...됩니다. 발사 조준동안 버틸수만 있으면 OK.
그 리 고, 그게 귀찮으면 그냥 버튼 3개만 버티면서 눌러주면 끝. 보스전이 보스전 답지 않은 보스전이라...
아이템만 먹으면 뭐, 재건군을 혼자 소탕 가능한 먼치킨 주인공(...)
차라리 그냥 아이템 100% 맵 100%를 모으거나 도전 과제를 찾는게 훨씬 재미있습니다.
특히 풀파츠를 갖춰서 입으면 멋진 모습도 감상 가능.
땅에 있는 드론 또는 총격으로 위에서 떨어진 드론은 잡아서 발로 찰 수 있는데... 슈트를 모두 갖추면 제법 멋있습니다.
일정시간 서있으면 무적 버프를 받은 상태가 되는게 이건 어두운곳에서 보면 효과 2배.
다만 뛰거나 어디에서 떨어지면 그 순간 무적효과가 풀리는게 단점.
황금색이라기보다 노리끼리한 그 무슨 도색.
그리고 슈트를 모두 모으면 총기 비밀 공간도 열립니다. 여기서는 게임상 등장하는 모든 총기로 바꿀 수 있습니다. 화력도 최고 상태.
제 경우는 보스 클리어하고 다시 게임을 불러와서 아이템 수집과 맵 해제를 했죠. 그만큼 보스전이 거의 아무런 언급없이 시작하게 됩니다.(...) 클리어하고 나서야 게임이 끝났네? 끝나부렀어?! 라고 생각했었죠.
그렇게 도달한 100%입니다.
그 외에 마스터 챌린지 라던가 뭐던가 라는 물건들이 있지만... 저는 포기. 아니 버렸습니다. 이걸 다시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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