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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팝콘 - 국민퍼즐게임 1주년 업데이트와 3주간 어워즈 이벤트

by infantry0 2017.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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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퍼즐게임 '프렌즈팝콘 for kakao'가 벌써 출시 1주년이 됐군요.


 프렌즈팝콘은 3매치 퍼즐 게임으로 지난 2016년 10월 25일 출시했습니다. 초창기 사전예약 때 소개했던 작품이었죠.

 모바일 퍼즐게임으로는 꽤 오랫동안 즐겨하던 게임이라서 1주년 업데이트 소식을 듣고 다시 들어가 봤습니다. 정말 다양한 이벤트들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놓쳐서는 안 되겠습니다.


 타이틀부터 생일 분위기를 물씬 풍기더군요. 생일 케이크를 앞에 둔 프렌즈 캐릭터들은 여전히 귀여운 모습.


- 오랜만에 복귀하니 보석 50개와 하트 무제한 하트를 주더군요. 물론 잘 썼습니다. :D


게임에 들어가서 메인 페이지에 처음부터 '60초 랭킹전'과 '레벨 모드'를 고를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예전에는 단순히 레벨(스테이지) 선택화면부터 시작했던 것에 비해 색다른 느낌입니다.


 역시 익숙한 게 제일이라 저는 레벨 모드로 나와서 시작했지만 빠른 게임을 원한다면 괜찮은 방식이죠.


플레이해보시면 레벨 선택화면에서 간혹 분홍색 표시가 붙어 있는 곳이 있습니다.

'이모티콘'이라고 쓰여있는데, 그 말 그대로 이모티콘 이벤트와 연관된 레벨.


무려 한정판.

11월 18일까지 정해진 레벨을 클리어하면 한정판 '구덕'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콩 작가의 과격한 개구리 구덕 이모티콘으로 묘한 캐릭터성을 보여줍니다.



 저는 복귀 유저라 그런지 앞에 보이는 레벨 하나만 클리어했을 뿐인데 바로 카카오톡으로 날아왔습니다. 다른 유저분들은 세 개정도 스테이지를 클리어해야만 수령할 수 있었다고 하더군요.


 이 프렌즈팝콘 1주년 생일상 어워즈 소개 영상처럼 메인 이벤트는 바로 '어워즈 이벤트'였습니다.

 보통 상이라고 하면 하나의 목표를 두고 순위를 따지는 이벤트로 하나에 많은 유저가 매달리는 데 비해 프렌즈팝콘에서는 무려 13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타이틀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이름마저도 '제1회 별의별 생일상 어워즈!'니...

별의별 생일상 어워즈!는 일주일 단위로 어워즈가 진행됩니다.


어제까지 진행된 1회 어워즈는 이미 끝났습니다.

하지만! 이 이벤트는 총 3회로 진행되는 이벤트라는 점 기억해 두세요. 바로 2주차를 노려야겠죠.


어떤 타이틀이든 1등은 보석 300개, 2등은 보석 200개, 3등은 보석 100개로 보상은 같습니다.

 즉, 어떤 상이든 3등 안에만 들면 보석은 확보되는 거죠.

더구나 중복도 가능해서 13개나 되는 타이틀에 모두 도전한다면 화끈한 보석 잔치를 얻을 수도 있을 듯합니다.


각 어워즈 타이틀 겸 미션을 살펴보죠.

 먼저 프렌즈를 최다 수집하는 '신비한 프렌즈 사전상'과 60초 랭킹전 플레이 판수로 순위를 정하는 '60초 랭킹스맨 상'이 있습니다.


 신비한 프렌즈 사전상은 이벤트 시작 이후 프렌즈를 얻으면 카운트가 됩니다.

1~3위 분들의 부지런런함을 경험할 수 있는 상(...)이죠.

 60초 랭킹스맨은 말그대로 60초 랭킹전을 얼마나 많이 플레이했느냐를 나타냅니다. 주의할 점은 클리어해야만 카운트가 올라간다는 겁니다. 단순히 들어갔다 나오는게 아니라 끝까지 완주.


주차가 바뀌면 초기부터 달려야겠네요.


친구 초대 휘날리며 상. 친구 초대를 최고로 많이 한 분들에게 상이 돌아갑니다.

하트 운반사 상은 하트를 친구들에게 얼마나 많이 보내는가 '누적'해서 집계합니다.


 영상을 보면 아시겠지만 각 타이틀이 영화 패러디 제목입니다. 태극기 휘날리며, 킹스맨, 택시기사 등등...

극성상은 하트 운반사와 달리 친구에게 하트를 달라고 계속 조르면 됩니다.

 말할 수 없는 인기상은 극성상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죠. 하트를 받은 횟수에 따라 숫자가 올라갑니다.

 조른 횟수와 받은 횟수는 절대 같지 않다는 뭐랄까 인간 본성에 대한 회의감을 느낄 수 있을 타이틀(...)


 아침열차상은 그야말로 아침에 달린 유저를 대상으로 합니다. 아침 6시부터 아침 10시 사이에 게임을 기록된 레벨 모드 판수에 따라 다릅니다.


상사 몰래 은밀하게 위험하게 상은 한술 더 떠서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기록된 레벨 모드 판수를 따집니다. 특히, 2시부터 6시라면 한창 회사에서 일하고 있을 시간이라... 여러 가지로 위험한 미션.

 잠들지마셔 상. 어찌 보면 상황에 따라 가장 쉬운(?) 상. 새벽 1시~새벽 4시 사이 플레이 기록을 따집니다. 새벽반의, 새벽반에 의한, 새벽반을 위한 타이틀.


해당 시간에 플레이해야만 기록이 됩니다. 주의.

 하트 하나로 끝까지 간다상. 하트 하나로 '클리어하지 못했던 지역'을 성공한 최대 연속 클리어 횟수로 순위를 따집니다.

 이와 반대로 버텨라 상은 도전 중인 가장 마지막 레벨에서 연속으로 실패한 횟수를 따집니다.

스크린샷을 보시면 아시겠지만...정말 굉장한 분들의 향연.


 '60초 랭킹전 콤보 어게인 상'은 말 그대로 60초 랭킹전을 하면서 기록한 최대 콤보로 순위를 가립니다. 저는 32콤보에서도 버벅거리는데 저분들은...

 

 마지막인 '손이 큰 상'은 과금러를 가려내는 이벤트. 기간 내 가장 많은 보석을 사용한 유저 순위를 가립니다.


  관련 기사를 보면 3주 전체에 걸쳐 부문별 1위를 달성한 이용자에게 한정판 라이언 무드등을 준다고 합니다. 인기 캐릭인 라이언의 무드등이라니... 부럽다!


시즌2부터 추가된 '60초 랭킹전'이 꽤 재미있습니다. 렙업 요소도 있고, 일정 횟수 클리어하면 프렌즈도 얻을 수 있습니다.

 레벨 모드를 하다가 더 플레이하기 힘들다고 생각이 들면 가볍게 할 수 있는 게임 모드더군요.


 자체 랭킹과 60초 랭킹전 고유의 룰도 있고, 제한된 시간 안에 많은 콤보로 높은 점수를 얻는 것을 노릴 뿐 장애물이나 막히는 게 없습니다.


따끈따끈한 새로운 구간까지

 물론, 현재 레벨 모드가 780레벨까지 추가된 상황이라 그런지 상대적으로 레벨 모드의 난이도가 예전만큼 어려운 느낌은 덜했습니다. 기분 탓일지도 모르겠지만 쉬워진 느낌이 들더군요.


 1주년 기념 이벤트는 어워즈 이벤트 이외에도 25일 밤에 있었던 하트 무제한 시간이나 27일까지 진행된 돌잡이 이벤트 같은 이벤트도 있었습니다.


 앞으로 2주차나 3주차 이벤트에 이런 추가적인 이벤트가 있지 않을까 기대감이 들기도 합니다.

예전에 프렌즈팝콘을 즐겼던 분이라면 더 풍성한 1주년 기념을 함께 즐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추가된 60초 랭킹전이 1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가볍게 할 수 있어서 가벼운 퍼즐 게임을 찾는 분들에게 대안으로 좋아 보였거든요.

 설치하고 랭킹전의 재미와 함께 겸사겸사 어워즈 이벤트에 도전하시면서 말이죠. :)


날씨가 쌀쌀해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 본 포스팅은 카카오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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