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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큐브 아이오(Cube.IO)

by infantry0 2017.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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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아이오 또는 큐브이오


Survival Worlds Apps라는 곳에서 출시한 모바일 게임이다. 온라인 멀티 플레이 기능은 없으며, 싱글플레이만 가능.


 iO게임 또는 세포 증식 게임류의 하나. 자기보다 작은 크기의 큐브를 흡수하면서 길고 오래 살아남는게 목표다.

처음에는 점인 줄 알았으나...저것도 모두 큐브다.

게임 자체는 매우 간단하다.

 작은 큐브를 잡아 먹고 거대한 다른 큐브는 최대한 피해다녀야하고... 만약 비슷하지만 자기보다 큰 큐브를 만나면 다른 큐브를 먹으면서 몸집을 키워 역 흡수를 노려야한다.


 또한 이동 패드 이외에 자기 자신을 반으로 분할해서 일정거리안에 있는 큐브를 점프해 흡수할 수도 있다.

그럼 이 게임이 재미가 있느냐 하면... 재미가 없다.

 우선 싱글 플레이 게임이라 처음에는 어느정도 할만하지만 오직 흡수하기와 이동인데다가 별다른 돌발상황이 등장하지 않아서 금방 지루해진다. 조작감도 썩 좋지 못한 편.

 그리고 무엇보다 일정 크기 이상 커지면 그 순간 연산 처리 때문인지 버벅거리기 시작한다.(...)

이 부분은 이 부류 게임들이 다 겪는거 아닌가 싶지만


 일반 버전은 광고도 있고 PRO는 광고 없는 버전이지만 그냥 일반 버전만 해보고 그만두시길.

차라리 비슷한 아이오 게임류의 다른 모바게를 찾아보자.


대체 아이오 게임이 어떤가 맛보기로 하고 싶다면 그러려니 할수도 있지만

 여전히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출중한 원조 웹게임. iO게임의 시초ㅡ2015년 출시ㅡ인 Agar.io가 동작 중인 상태라 차라리 웹에서 플레이하는게 좋다.

 훼인들은 이미 스킨을 사용해 여전히 무한대전 중(...)


- Agar는 모바일 게임버전도 있다. 그런데 위키에 따르면 이식율이 낮아서 agar.io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네뷸러스라는 게임이 더 흥한다고 한다. 게임의 세계란 오묘해.


그 외 잡설...


스네이크(Snake)

 1976년대에 그렘린(Gremlin Industries)에서 나온 게임이 시초. 길어지는 자기몸에 충돌하지 않게 피해 다니며 최대한 오래 살아남아야하는 게임. 움직일 공간을 미리 생각해둬야하는 박진감 넘치는 레트로 게임. 멍때릴 정도로 할게 없다면 빠져볼만하다.

 다른 세포나 생물과 생존게임을 하는 iO게임과는 다르지만 아이템을 먹을때마다 크기가 커지는 방식은 스네이크를 먼저 떠오르게 한다.


플로우(flOw)

2006년 댓게임컴퍼니(TGC, That Game Company)에서 제작한 게임으로 플래시로 먼저 나오고 PS로도 출시됐던 작품.

 심해 같은 몽환적인 공간을 유영하는 미생물 같은 캐릭터를 움직이면서 다른 작은 생물을 먹으면서 크고 강해지는 몰입도 높은 게임.


PC용으로 비슷한 게임인 Sparkle 시리즈가 있는데 이건 Forever Entertainment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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