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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위치사가3 - 강화된 캐릭터성 King의 버블슈팅 신작퍼즐게임

by infantry0 2017.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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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슈팅 마녀 스텔라가 돌아왔다.

 최근에 주력으로 할만한 모바일게임을 찾고 있었는데 최근 출시된 게임 리스트를 보니 이런 녀석이 있더군요.


 네. 신작퍼즐게임 버블위치사가3(Bubble Witch 3 Saga. '캔디크러쉬사가','캔디크러쉬젤리'를 선보였던 킹(King)에서 제작한 작품입니다.


 예전에 가볍게 플레이한 적이 있던 버블위치사가2의 후속편.

 버블위치사가2를 즐기던 시절에는 스텔라는 주인공 캐릭터 디자인이 인상적이라 기억에 남는 퍼즐게임이었는데요.

 이번에는 캐릭터와 그래픽이 더욱 자연스럽게 바뀌었더군요. 배경 그래픽도 신경을 더 쓰고 전작보다 발전된 게임성을 보여주더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버블위치사가3를 플레이하면서 생각난 점 몇가지를 적어봅니다.


:: 버블위치사가3 구글링크 :: & :: iOS 링크 ::


2월 2일까지 레벨업 이벤트가 진행중이네요.

50레벨까지 달성하면 아이템을 주는(말은 저렇게 해도 주겠죠...설마...)이벤트.

전. 35레벨에서 막혀있는 중인데 2월 2일까지니 그때까지는 충분히 도달할 듯

깔끔한 디자인에 더욱 성숙한 캐릭터로 거듭난 스텔라


 우선 버블위치사가(Bubble Witch Saga) 시리즈 세번째 작품인 버블위치사가3는 마녀 스텔라가 악당 고양이 윌버에게 납치된 여왕 요정을 구출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역시 주인공은 스텔라. 팬들이 18~21살 사이로 추정하는 마녀 캐릭터죠.

스텔라는 전편의 모르가나와의 대결에 이어 이번에는 윌버(Wilbur)와 대결을 합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더욱 정확도가 높은 마법 지팡이로 바꿔들었습니다.


라인이 보기 편하고 세밀한 조작이 가능하다.

 바로 버블슈팅라인 개선. 전작보다 더 정확도 높아진 버블슈팅 라인을 통해서 버블슈팅 자체의 어려움을 줄이고 전략적인 퍼즐에 더 집중하도록 바뀌었습니다.

 버블슈팅라인 향상 뿐 아니라 새로운 버블과 부스터가 있어서 전작을 하셨던 분들도 새로운 느낌으로 플레이할 수 있죠.


'페이스북'이나 유튜브에 제작진이 '게임 개발 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볼 수 있습니다.

이번 3편이 나아가는 방향을 설명. 중간에 스텔라 디자인이 잠깐 스쳐지나가는데...


안경 스텔라가 마음에 드는군요.(안경 모에는 취향입니다 존중해 주시죠.)


 직접 플레이해보면 아시겠지만 확실히 버블을 맞추기위해 받던 스트레스를 줄이면서 게임에 더 쉽게 적응할 수 있게 해주더군요. 물론, 그렇다고 퍼즐 해결이 그렇게 호락호락한건 아니지만 말이죠.


더구나 이때는 영어버전만 존재

 시리즈 초기에는 단순히 마녀라는 요소와 버블슈팅을 합친 정도로 캐릭터에 큰 신경을 쓰지 않았었듯 합니다. 하지만 2부터는 그야말로 격변.


부드러운 동화풍 / 애니메이션 그래픽으로 깔끔해졌으며, 매력적인 캐릭터 스텔라가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2부터는 한글화를 지원했습니다.


무엇보다 주인공인 스텔라의 인기는 큰 편. 고양이 네로(검은색? 네이비블루? 어쨌든...)와 바이올렛(흰색 고양이)도 귀여웠습니다. 더구나 이번작품에서는 윌버도 포동포동 귀엽더군요.


참고로 어떤 스타일의 게임이야 싶은 분도 계시겠죠? 버블위치사가3는 버블슈팅 퍼즐게임입니다.


스테이지에 배열된 버블(방울)을 아래에서 쏘아올린 '같은색' 버블로 3개이상으로 만들어 터트리는 퍼즐게임이죠. 다만, 기존의 3매치 게임과 달리 버블은 기본적으로 3개 이상 함께 붙어있기도 합니다.


연속 콤보나 많은 버블이 터지면 나오는 버블리픽!

 이럴때는 해당 버블과 같은색상의 버블로 맞춰주면 붙어있는 버블들이 연달아 터지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답니다.

 버블슈팅라인 개선으로 조작법이 어려운 분들도 더욱 세밀하고 안정된 조준이 가능해졌기에 조작 난이도는 많이 낮아졌습니다.


 버블이 터질 때 느껴지는 손맛과 '퍼블리픽!' 사운드의 매력적인 음성은 그래픽처럼 퀄리티가 상당합니다.


네로가 설명해주는 다양한 기능들. 챕터를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부스터 아이템과 새로운 버블에 대해서 습득한다.

 King의 캔디크러쉬사가를 보면 여전히 다채로운 퍼즐 요소와 꾸준한 업데이트와 팬층을 가지고 있죠. 같은 제작사의 게임인 만큼 버블위치사가3 역시 다양한 퍼즐요소가 들어있으며, 또한 이후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신규 버블이나 부스터는 스테이지를 진행하면서 하나씩 네로가 등장해 알려주는데요. 해당 튜토리얼이 있는 스테이지에서는 복습을 겸하고 있어서 초심자도 쉽게 적응하고 게임 방식을 배울 수 있게 되어 있답니다.


다양한 퍼즐 모드들

 바블위치사가3의 게임 모드는 부엉이 구하기, 유령 구하기, 모든 버블 터트리기, 윌버와 대결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모든 버블 터트리기는 스테이지상에 등장하는 모든 버블을 터트리거나 떨궈야합니다. 모두 제거하면 끝.


부엉이 구하기는 부엉이가 갖힌 버블을 터트려 해당 모든 부엉이를 구하면 됩니다.

다른 버블을 없애는 것보다 얼마나 빨리 모든 부엉이를 구하느냐가 중요하니 주의.

유령 구하기는 어린 유령을 제일 위에 있는 유령 가족에게 안전하게 도달하게 만들어야하죠.

재미있는건 꼬마 유령이 제일 높은 곳까지 뚫린 틈으로 알아서 진행한다는 점. 자칫 잘못하면 꼬마 유령에만 신경쓰다가 더 나은 루트를 만들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 있으니 동선을 잘 파악해야합니다.


천장과 닿은 곳에 단 한 칸이라도 버블이 없는 틈이 생기면 스테이지 클리어.

윌버와 대결하기는 각 챕터의 마지막에 구성된 게임 모드.

 윌버는 계속 버블을 재생산하기에 일반 버블을 없애는 걸로는 타격을 주지 못합니다. 대신 버블에 갖힌 요정을 버블을 터트려 구출하면 요정이 윌버를 직접 때려 피해를 주죠.


보스전인 만큼 '발사 버블의 숫자'를 제외하면 다른 제약 없이 윌버와의 대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요정 버블을 어떻게 공략하느냐가 관건.


스텔라의 집 - 집을 꾸미자

이번 버블위치사가3에서 중요한 모드중 하나는 스텔라의 집을 수리하고 꾸미는 것이더군요.

별 가루를 모아서 윌버가 부순 스텔라의 집을 복구해야하죠.


 재미를 더해주는건 다양한 집수리가 유저의 선택으로 구성되기에 모든 유저가 다른 모습을 가지게 된다는 겁니다. 집과 주변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가 3가지씩 선택지가 있기 때문.


 별 가루는 스테이지 별을 모아서 달성하는 것과 친구들의 집을 방문해 요정 모으기, 퀘스트 클리어를 통한 보상 받기가 있습니다.


한 챕터는 여러개의 스테이지로 구성. 이제 별을 모으는게 무의미하지 않습니다. 별 가루를 위해 열심히 3성!!

아. 그리고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 달성도에 따라서 1~3성(= 1~3개)까지 받는데요. 이걸 15개 모으면 별 가루를 대량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퀘스트로 얻는 것보다도 많은 양이니 스텔라의 집을 빠르게 꾸미려면 스테이지는 되도록 3성을 달성해 클리어하는게 좋겠죠. :)


주인장이 꾸미고 있는 스텔라의 집.

퍼즐 게임중에는 자연스런 퍼즐의 재미보다는 캐시템을 사용해야 스테이지 클리어가 가능할 정도로 어렵기만하고 재미는 없는 게임들이 있는데요.

 버블위치사가3는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누구나 쉽게 플레이할 수있고, 억지스럽지 않은 퍼즐 공략의 재미가 있거든요. 전략적인 부분이 있지만 클리어 자체가 불가능다고 느낄 정도의 랜덤적인 요소도 적습니다. 그만큼 완성도와 제작사의 노하우가 들어있다고 할까요?


 가볍고 즐겨할 만한 신작퍼즐게임을 찾고 계신 분. 3매치 퍼즐이 아닌 버블슈팅을 찾는분.

모바일퍼즐게임중 입문용으로 높은 퀄리티와 중독성 괜찮은 작품을 원하신다면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캔디크러쉬 시리즈나 버블위치 시리즈등을 해보신 분이라면 강력 추천 합니다.


* 본 포스팅은 킹 코리아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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