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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T(off)

월드 오브 탱크 진행 상황 87 (+ 9.17 업데이트)

by infantry0 2016.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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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서버ㅡ붕미 서버가 입에 더 착 감기는....ㅡ에서 14일 9.17 업데이트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0.9.17 업데이트의 핵심은 바로 '스웨덴 전차'업데이트!


추가>> 2월 말 9.17.1 버전이 업데이트 됐습니다.

으으. 요즘 월탱에서 마음에 떠났다고 해야하나 정말 관심이 멀어진 상태라서 큰일이네요.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마우스 트리가 2개로 분화가 되었으며, T95 스피드 상향 정도가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T95가 속도 상향이라니... 타보고 싶긴하네요.

 일단, 이렇게 적어놓고 마음에 동해서 플레이하면 새로운 포스팅에 들어갈 듯.


한섭도 3월 13일부터 이주한다고 하니 한섭 홈페이지 참고하세요.


새로운 유압현가 기능을 갖춘 매우 신통방통한 구축전차가 등장하는 트리입니다.

트리는 두갈래 2티어부터 구축전차와 경전차 트리로 분화됩니다.


1티어 Strv fm/21를 기반을 시작.


혼합트리 (2티어부터 순서대로)

 Strv m/38, Strv m/40L, Lago, Strv m/42, Strv 74, Leo, Emil I, Emil II, Kranvagn


구축 트리

 Pvlvv fm/42, Itv 72, Sav m/43, Ikv 103, Ikv 65 Alt II, Ikv 90 Typ B, UDES 03, Strv 103-0, Strv 103B


 참고로 경전차트리는 경전차 - 중형 전차 - 중전차의 혼합트리. 물론 저는 두 트리 다 함께 올라갑니다. 아. 그것은 문어발의 숙명.

 

- 혼합트리라지만 국가 트리하나가 추가된 업데이트치고는 용량은 생각보다 적은 편.


 유압현가 기능은 8티어이상만 해당됩니다. 그러고보니 최근에 워썬더에서도 유압현가장치 시스템 추가한다는 소리가 있더군요.

 워게이밍이 인게임 팝업을 넣은 이후로 잘 쓰긴하는데 여전히 결제 창은 브라우저로 연결되는군요. 이번에는 매일매일 다른 전차를 파는 연말 이벤트 중이던데...


이걸 어디에 또 쓰냐하면 이런 설문조사에도 사용하더군요.

 모르는 영어로 열심히 답변했건만... 나중에 QnA보니 전체 챗은 절대 안돌아온다고 말했더군요. 전체챗이 얼마나 재미있는데 ㅠ_ ㅠ

 어차피 욕하는 놈들은 아군이라도 욕한다고...쿨럭.



후반 포탑. 근데 생김새가 관짝 같은...

업데이트 후 스웨덴 1티어 전차 Strv fm/21과 차고 슬롯이 1개 주어집니다.

 요즘 탱크 리워드도 영 별로라서(무슨 마스터만 따라고 그러는지 제길슨...) 쉬고 있었는데 다시 복귀는 스웨덴 맛으로~


기쁜마음에 1티어로 게임을 시작했는데...


 역시나 새로운 트리가 나오면 으래 그렇듯이 해당 국가의 전차들로 도배되는 전장을 경험했습니다. 다만 첫천투에서 신기했던건 단 한대도 다른 전차가 아니라 모두 스웨덴 전차였다는 점.

 같은 게임을 북미 유저들도 모두 감탄한 게임이었습니다. 두번째 전투 뛸 때보니 MS-1 같이 타국 전차가 잡히는걸 보면 운이 좋았던(?) 스타트.


북미도 최근 들어 저티어 전투가 늦게 잡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섭처럼 보기힘든 정도는 아니지만 예전에 비하면 말이죠.

 현재는 2티어로 넘어간 상황. 오늘ㅡ북미는 우리시간으로 저녁 8시~8시 30분정도에 서버 리셋을 합니다ㅡ은 2티어에서 3티어로 올라갈 수 있을 듯합니다.


Strv m/38 : 2티어 경전. 어차피 빨리넘어가는 2-3티어가 되버린 요즘이라 별다른건 없...

Pvlvv fm/42 : 제한적 각도를 가진 목돌이 구축 전차. 구축전차인데 스톡포가 20mm pvlvkan m/40 기관포라서 연발을 사용한다. 물론 데미지는 발당 14에 거리가 멀어지면 여기저기로 튀어나갈 뿐.


아래는 이번 업데이트 이전에 묵혀뒀던 것들 입니다.

지난 북미 탱크 리워드중 가장 열심히 달렸던 기간에 받은 보상물들 입니다.

첫 주에 얻었던 헝가리 저티어 골탱 Turan III prototype가 제일 성공적인 보상이었고, 그 나머지는 대부분 막사였습니다. 막사가 이제 넉넉하답니다(...)


...별로 좋은지 모르겠지만 정감가는 연사력과 외관이 매력.


T-34/100은 마스터 커트라인이 높습니다. 포빼고 다 별로잖아? 컷이 낮지 않겠어? 했었는데 마스터따기는 참 어렵네요. 개인적으로 티어 대비 포가 참 마음에 들어서 요놈은 이큅 달아서 창고에 넣어두고 써야할 꺼 같습니다.


9.17 업데이트 이전 북미 추수감사절 소식창 상황. 칠면조가 어딘가 그로테스크하면서도 웃긴(...) 모습을 보여줬죠.

 그리고, 충격과 공포의 블랙버전 클론 골탱들을 팔았습니다. 워게이밍이 요즘하는 일명 색칠놀이의 일환입니다. 더구나 패트리어트처럼 모델링이 좀 다르고 미국기를 도색한 것도 아니었죠. 그냥 똑같은 전차를 올블랙 컨셉으로 도색하고 팔았습니다.


 갈수록 이상해지는 워게이...


업데이트 전까지는 2~3티어 자주포를 좀 키웠습니다. 교체된 미국 자주포와 독일 자주포말이죠.

2티어 미국 전차 T1-HMC는 그 외관이 정말 매력적(?)이네요. SF나 펑크스팀에 등장할 꺼 같은 외관.

 3티어는 Wespe와 T18 HMC(Howitzer Motor Carriage)로 T18은 9.12였던가요? 업데이트를 통해서 구축전차에서 자주포로 넘어왔죠. 예전보다 덜하지만 자주포치고는 쓸만한 장갑을 두른 자주포. 하지만 데미지가 너무 슬픕니다.


그에 비해 Wespe(베스페, 말벌)는 제대로 맞으면 나름 좋은 딜을 하죠. 어디까지나...... 맞으면 말이죠.(...안맞아요. 소근소근)


 제가 주로 살고 있는 IRC 채널의 지인분ㅡ한섭 엑셀님ㅡ이 강행 급습으로 통구이 잡는 모습. RR을 강행정찰을 많이하신다는데 가끔 리플보면 신박한 장면들을 많이 보여주시더군요.

 중앙 강을 타고 올라가서 난입하고 자주포 잡아먹고 살아서 돌아옵니다. 아. 나도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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